뉴진스 분쟁 ‘법정 3연패 혁명’ 보도했다 항의받은 KBS “아이돌 관련 다양한 관점 있어” 작성일 07-2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SLnCphW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1835ccf1ef30395ba53e36300fdb29671b1bb4304bf813866dc41aef3e8938" dmcf-pid="ZovoLhUl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en/20250725174639142fpck.jpg" data-org-width="650" dmcf-mid="HO5DEH2X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en/20250725174639142fpc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5gTgoluST2"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9bda8c1b9d8f20d82ced80c26f62214f17f86ccf0ebf3a6720d8a8b702d92821" dmcf-pid="1xrxQEXDS9" dmcf-ptype="general">KBS 측이 뉴진스 관련 악의적인 보도 중단 요청에 답했다.</p> <p contents-hash="2ca6725f502b477c41a417df919dd38a2d76887372fc9b7220c692614aa77de9" dmcf-pid="tMmMxDZwSK" dmcf-ptype="general">KBS 측은 7월 25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악의적인 보도 중단과 공식적인 사과 및 철저한 재발 방지를 요구합니다"는 청원글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p> <p contents-hash="c897e44c34fb281c4c6075a197590003f819140c22ba35400d3323524f5a3288" dmcf-pid="FRsRMw5rWb" dmcf-ptype="general">뉴진스와 하이브의 갈등을 다룬 뉴스에 대한 시청자 청원은 지난 6월 28일 올라왔으며, 총 1,902명의 동의를 얻어 KBS의 답변을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0500ca39717027e660671e74f2093879992339e8e0d7485eeb86d80c76a4e3c8" dmcf-pid="3eOeRr1mCB" dmcf-ptype="general">앞서 청원인은 KBS가 "'이게 한국의 현실' 실망하더니 법정 3연패에 혁명 멈추나"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영상과 관련, 깊은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fc46f2ab90a750c97a0d029fc1600e78040a0dbfb3264f86f38254e1ccf197d" dmcf-pid="0dIdemtsCq" dmcf-ptype="general">청원인은 "실제 보도 내용과 동떨어진 자극적 표현과 왜곡이 포함된 제목 및 섬네일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게 한국의 현실'이라는 표현은 실제 해당 KBS 보도에서는 직접적으로 인용되거나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 3월 BBC 인터뷰에서 나온 문장을 가져와 차용함으로써, 맥락을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보도 신뢰성을 훼손하는 행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f5d5f52a73def1ba9d982c3f5d1ae36a32fe5e9e02cf1d6409d70419cba5a5f" dmcf-pid="pJCJdsFOWz" dmcf-ptype="general">'법정 3연패'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청원인은 "국민 누구나 법률로서 보장된 절차에 따라 법적 분쟁이 아직 본안 1심이 진행 중인 상황임에도, 마치 스포츠 경기 결과처럼 프레이밍해 시청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는 중립성과 객관성이 생명인 공영방송 보도에 부적절한 표현이다. 또한 '혁명 멈추나'라는 표현은 과도하게 선정적이며, 분쟁 중인 사안을 단정적으로 해석한 제목으로 사실과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영 방송으로서 사이버레카식의 자극적 제목과 섬네일을 보도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7cb85fff43a98b2ba0760e36d97014f99907919032357c065ada6ac9b8398a1" dmcf-pid="UihiJO3Iy7" dmcf-ptype="general">청원인은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을 문제삼았다. 지난 5월에도 KBS 측은 "악의적인 보도 중단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는 제목의 시청자 청원에 "해당 디지털 콘텐츠는 하이브와 뉴진스 간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다룬 영상이며,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양측의 주장을 정리해 전달하고자 했다. 그러나 썸네일 문구 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를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는 비공개 처리했다"며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내용뿐만 아니라 자막, 제목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해 더욱 유념해서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585860ba0a4e8faf3ec0314e5b1aed11a6ec1a7644a2f9c9e45fedba27e16ef7" dmcf-pid="unlniI0Ch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청원인은 "이번 보도 역시 동일한 문제가 반복됐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이고 상습적인 자극성 콘텐츠 제작 행태라고 판단된다"며 해당 영상의 제목 및 섬네일을 즉각 수정하고, 당사자 및 시청자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며, 동일 사안을 반복적으로 야기한 해당 보도 담당자에 대한 징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2a61ed2b2b11a60c7952a07d6ca27fef108a07f9c96032d037319bf87a5caadd" dmcf-pid="7bobBiCnhU" dmcf-ptype="general">아울러 청원인은 "KB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이다. 그 어떤 상업적 플랫폼보다도 높은 윤리성과 책임 의식을 지녀야 마땅하다. 미성년자가 포함된 연예인 그룹을 대상으로 한 왜곡 보도와 사이버레카식 콘텐츠는 공영방송의 위상을 훼손하고,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다. 시청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반복된다면, KBS는 더 이상 ‘공영’이라는 이름을 붙일 자격이 없다"며 KBS의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p> <p contents-hash="897c7ac0acb9f723e345e04ff0a2a954ad2df14171de05cf38d34723b200fab5" dmcf-pid="zKgKbnhLyp" dmcf-ptype="general">KBS 측은 해당 청원과 관련, "해당 디지털 콘텐츠는 하이브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다룬 영상으로서 제목과 썸네일 문구는 영상에 포함된 리포트뿐 아니라 전체적인 사안의 맥락을 고려해 제작됐다"며 "아이돌 및 팬덤 문화와 관련된 사안은 시청자의 다양한 관점과 반응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더욱 신중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a3db3ef24e4b04b0bb274062244c4387db17e2a9aaf6f15db630bd8731fff9" dmcf-pid="q9a9KLloy0"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B2N29oSgS3"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우 이정은 "이 '좀비물'이라면... 어머니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07-25 다음 누리호 기술이전 드디어 시작됐지만… ‘한국형 스페이스X’ 나오려면 갈길 멀다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