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보 멤버 하차에 제작진 교체…'대탈출', 그때 그 감성이 아니네 [엑's 초점] 작성일 07-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lqgqJIi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cd6274f9bb42f887526d157ba993a7951d3a6e38e2dbc2e949e844ce201d59" dmcf-pid="HSBaBiCn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48391wptz.jpg" data-org-width="640" dmcf-mid="5RpkVaTN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48391wpt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03f35f2159df4459d8abc431b9c5ed984b40f510946f9252cf2b8fa3be2a2b5" dmcf-pid="XvbNbnhLtC"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예능계에 혁명적인 소재로 신선함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대탈출'. 4년만에 돌아와 설렘을 안겼지만 제작진 교체와 원년멤버의 하차의 영향이 컸던 탓일까.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98612f08826562a87fcd78deaa83d80ab8b998560908cdec87131963b5096165" dmcf-pid="ZuiviI0CGI" dmcf-ptype="general">23일, 많은 팬들의 기대감 속 티빙 '대탈출: 더스토리'가 공개됐다. 1, 2회가 공개됐고, '파묘'라는 주제로 탈출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0fe6a5251e26436f8a3476bf81c594c969ea4f312f828a69f5fc6e4ab12e3ce" dmcf-pid="57nTnCph1O" dmcf-ptype="general">'대탈출 : 더 스토리'는 새로운 탈출러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촘촘한 세계관, 그리고 스토리를 더해 돌아온 서스펜스 어드벤처, '대탈출' 기존 시리즈로부터 4년만의 후속작이다.</p> <p contents-hash="7cfff3e2511b6fc3851ee09ae63494ac8e9bd92f8ee9c39e00a8eaec85d676e0" dmcf-pid="1zLyLhUl5s" dmcf-ptype="general">4년만에 돌아온 만큼 공개되자마자 티빙 순위 1위를 찍으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그러나 1회 초반부터 기존에 알던 '대탈출'과는 거리가 있는 연출과 전개로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했다.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X(구 트위터) 등에 시청 후기들이 쏟아졌다. 예전같은 재미를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p> <p contents-hash="76b895a6a9cfb02156880d67a6c8e323f9afbd0bcd728dc11c5fbedf0e5731cc" dmcf-pid="tqoWoluSGm"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제작진 교체와 원년멤버 하차가 가장 큰 요인으로 언급됐다. '대탈출' 시리즈는 정종연PD의 색이 짙었던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예능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긴장감 넘치면서도 다음편을 누르게 만드는, 다음주를 기다리게 만드는 연출력으로 탄탄한 팬층이 존재하는 스타 PD다. tvN을 퇴사하면서 이우형PD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이우형 PD는 '신혼일기',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등을 연출했다. </p> <p contents-hash="1aca8dca6ab335e4d3ce62ad62aaa6ac0fa3e65a62a5cb8bd22b5095fd2821b4" dmcf-pid="FBgYgS7v5r" dmcf-ptype="general">이우형 PD는 그간 감성적인 관찰 예능에 강점을 보여왔지만, '대탈출'과 같은 고난도 세트 연출과 몰입형 게임 구성을 요하는 프로그램은 성격이 다소 다르다. 연출 스타일의 변화는 곧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몰입도에 영향을 미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c3f48ac50de610f99759b09918048c3893bb131c75aad93f62a18452cd73a9" dmcf-pid="3baGavzT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49714crko.jpg" data-org-width="1294" dmcf-mid="zsvMt8c6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49714crk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d3469258ff574410ddd2a942017439a79103b5f015e52d524cc21eeda68855" dmcf-pid="0KNHNTqyXD"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3d296bff3c37afbad2a525fe357e399634dc22018201120bad5e9c09cc0f84" dmcf-pid="p9jXjyBW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50968zmgx.jpg" data-org-width="1100" dmcf-mid="yU5gqJIi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50968zmg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a8e53223d1babc19473310406cc3e0c1ecab8613ed5f87ccaa8d80ec81912db" dmcf-pid="ULT9TzJqHk" dmcf-ptype="general">출연진 변동도 있었다. 원년멤버 신동과 김종민, 피오가 하차하고 새 멤버로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합류했다. 기존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그대로 투입됐다. 신동은 '대탈출' 하차와 관련해,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네 시즌을 함께 했지만 새 시즌이 제작된다는 것 조차 알지 못했다며 "연락도 안왔다. 나 기사 보고 알았다"라며 "내가 까인거다"라고 전했다. 제작 소식에 더해 하차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전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784809f7f450f2b380e2ff9ca647a93d5540c276b2fbe9f60d746b74e5a6b2a4" dmcf-pid="uoy2yqiBXc" dmcf-ptype="general">이에 새로운 제작진이기에 그럴 수 있다는 반응과, 원년 멤버 중 일부는 여전히 함께하고 있고, 신동 역시 단 한 시즌이 아닌 무려 네 시즌을 함께해왔던 만큼 도리가 아니라는 반응이 오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00de23f7b3dfd4e5b5f07a1a2cb4c4ab34dfbd62036925943d9a61e20272f" dmcf-pid="7gWVWBnb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52221iork.jpg" data-org-width="643" dmcf-mid="WnqgqJIi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52221ior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eee3e60808740e537b446be609ec0576dac8dd2e3324ac1af4022136e3075d" dmcf-pid="zaYfYbLKZj"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바뀌었지만 형식은 그대로이고, 멤버 교체됐지만 완전히는 아니라는 점에서 신선한 변화도, 익숙한 재미도 잡지 못한 채 이맛도 저맛도 아닌 어정쩡한 결과를 낳았다.</p> <p contents-hash="ee279ca55857e0d9bc11874bd310153ac88425651316d74c9f40e0e85e1b84dd" dmcf-pid="qNG4GKo9HN" dmcf-ptype="general">시작부터 타임머신이 등장하며 세계관을 이으려는 전개가 이어졌지만, 오히려 신선한 재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었다.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간의 관계를 살리기보다 단순히 탈출 과정을 나열하는 구성에 그쳐, 예능으로서의 재미나 긴장감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ccd921abb15ce468c00ee9d40725e40c0c178b3a958195146350c3460e27955f" dmcf-pid="BjH8H9g2Za" dmcf-ptype="general">첫 방송이 시청자에게 주는 인상이 중요한 만큼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이 짙었다.</p> <p contents-hash="1bbbb6323b68b8705af6aabac00256e115bf1be2a9c308962caaa36f79ba5a8e" dmcf-pid="bAX6X2aVYg" dmcf-ptype="general">물론 골수팬이 많은 프로그램을 이어받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웹툰, 웹소설 원작을 드라마화, 영화화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알던 맛을 유지하되 새로운 재미 요소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아는 맛' 재미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p> <p contents-hash="2764fc5ef192fcfd6bc35edc906ff97fa9730fabf4435c3f4771ffaeda729946" dmcf-pid="KcZPZVNf5o" dmcf-ptype="general">이PD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는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크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처음엔 워낙 골수팬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연출자를 찾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f41557b94f6321fdc817883b8fbdab35a948f2913afa4893abba2156a03100" dmcf-pid="9k5Q5fj4ZL" dmcf-ptype="general">이어 "아마 시즌을 관통하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형식과 분위기는 이어진다고 예고,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대탈출' 시리즈의 명맥이 끊길까 봐 걱정이 컸고, 결국 용기를 내 직접 나서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이어받은 이유를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b70c4817f9d9bb401dee7489407903c1607f65f3873475054d83d3ec1cd6a2e" dmcf-pid="2E1x14A8Zn" dmcf-ptype="general">아직 1, 2회만이 방영된 상황이기에 지켜볼 필요도 있다. 멤버들의 호흡이 점차 맞아들며 시너지를 낼 가능성도 있고, 에피소드가 2회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더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여지도 충분하다. 변화의 초입에 선 만큼, 앞으로의 전개가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ea5b27f2b70f279a43402940595271d4529dcf5d4ec3702151838c9023590b" dmcf-pid="VPr0r541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53612xegt.jpg" data-org-width="2252" dmcf-mid="YhhqhpMU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73153612xeg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65c9e570f1155aac1d5559691ec11055dbf206b64dc03707e669d17c909cd7" dmcf-pid="fQmpm18tZJ" dmcf-ptype="general">1, 2회에서도 기존 멤버들은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갔고,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 역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세트와 소품의 완성도 역시 ‘대탈출’ 특유의 디테일과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했다.</p> <p contents-hash="8941762868095efc5e3f68fe32cf1071f5c51ca41dad627d0cf9f0d49e3fba47" dmcf-pid="4xsUst6F1d" dmcf-ptype="general">원년 멤버의 하차와 더불어 '정종연표 탈출 예능'의 긴장감과 연출 방식이 변화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낳고 있지만, 아직 총 8회의 에피소드가 더 남아 있는 만큼, 새로운 조합과 시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지켜볼 여지는 충분하다.</p> <p contents-hash="f3af123d84f773eb128685f1629918525b72246085906a540009f543ca59c4fa" dmcf-pid="8MOuOFP3Ge" dmcf-ptype="general">다소 아쉬운 출발이었지만, 제작진과 출연진이 어떤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끌고 갈지에 따라 앞으로의 흐름은 달라질 수 있기에, 이후 회차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f7382251ac6ba5ce27691840c0a2bbaf5ae1d1284fcaea3982c77fe6cf875b1" dmcf-pid="6RI7I3Q0ZR" dmcf-ptype="general">사진=티빙, tvN, 넷플릭스</p> <p contents-hash="5e9f77bcf700b4a75d43e543b4ce5e255d381484a800bd953a6c84fe9835d9aa" dmcf-pid="PeCzC0xp1M" dmcf-ptype="general">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낚시광’ 이경규 보물창고 오픈, 1억 그림에 순금 낚싯대까지 “예림이도 한심해 해”(갓경규) 07-25 다음 송영규, 음주운전 혐의 송치…'아이쇼핑'→'트라이' 불똥 [ST이슈]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