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송영규, 모두를 속인 한 달 [이슈&톡] 작성일 07-2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zMpxwM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a2593c1af8c2d00848b51306671321e9502922a0631c33309cb7b43903717f" dmcf-pid="bsqRUMrR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영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tvdaily/20250725171748139jawr.jpg" data-org-width="658" dmcf-mid="qlCtm18t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tvdaily/20250725171748139ja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영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4b7393e6347450900a06639a2a78eaf40cea81539393f5210a9d366c4abfd2" dmcf-pid="KIbd7esdh9"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공연 개막 3주 전, 드라마 2편이 공개되기 약 한 달 반 전 배우 송영규는 음주운전을 저질러 경찰에 적발 당했다. 그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에도 공연 제작사도, 드라마 제작진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p> <p contents-hash="d266c7274e81d9ec2265645de5debe8750ec922e969e08b74e658f7551823f18" dmcf-pid="9CKJzdOJTK" dmcf-ptype="general">25일 뉴스1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에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말 송영규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p> <p contents-hash="ace8644e70ca3b13c64ad287604d32cfe651dae32f382532c001284e6beedcbd" dmcf-pid="2h9iqJIiCb" dmcf-ptype="general">보도를 통해 송영규의 검찰 송치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가는 비상이 걸렸다. 불과 4일 전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는 목사 윤세훈 역을 맡았고, 보도 당일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는 대상고 럭비부 김민중 감독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7월 초 개막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제작사 쇼노트까지, 방송사와 제작사 모두 최초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송영규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3e645b06bcff3cc9c2379dd6cec32c2313c402de4d5598ed387091e27072c28e" dmcf-pid="Vl2nBiCnyB" dmcf-ptype="general">송영규는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오래 전에 찍어둔 드라마라 미처 상황을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미 두 편의 드라마에 방송 첫 주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p> <p contents-hash="0a6890e3649edc8db3a216f831995cb06166f12adc4acbd6b1c6939283c01d0d" dmcf-pid="fSVLbnhLSq" dmcf-ptype="general">이날 '아이쇼핑' 측은 본지에 송영규 등장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고, '트라이' 제작진 또한 "편집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트라이'의 경우에는 첫 방송 당일인 이날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 홍보에 힘썼으나, 송영규의 논란으로 인해 행사 자체가 화제성을 잃는 피해를 입게 됐다.</p> <p contents-hash="fc6a1b6d5a3a0e9cd12cb008d57ea62ea2e2c848d8587ff458fd6a5e23eb57a1" dmcf-pid="4vfoKLlohz" dmcf-ptype="general">공연 쪽은 사태가 더 심각하다. 송영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조연인 페니맨 역에 더블 캐스팅 돼 출연 중이다. 9월 14일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당일 공연까지만 송영규를 무대에 올리고 캐스팅 변경 논의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2a094322bc5804f3b105fd68b2685f037890a1f30157cacb37ce5073a500d485" dmcf-pid="8T4g9oSgC7" dmcf-ptype="general">보통은 배우가 무대에 서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언더 스터디 배우가 준비돼 있기는 하지만, 이미 예매를 한 관객들의 공연 취소가 이어지면 제작사 측에서는 명백한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된다. 무엇보다도 공연 연습 기간에 음주운전을 저질러 놓고도 자진 하차는 커녕 제작사에 아무런 언급도 없이 무대에 올랐다. 거짓말로 점철된 한 달이다.</p> <p contents-hash="9af6976f2642cd5bcff1a98aeae83d722fe582f69c9bccd6daa3ddbccd948fb1" dmcf-pid="6y8a2gvalu" dmcf-ptype="general">송영규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컨디션이 나빠 약을 먹은 상황이었으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미쳤었나 보다.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망치게 됐다"라고 자책했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이라면 몸 상태 여부를 떠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 경찰 조사와 검찰 송치 이후에도 모든 사실을 숨기고 무대에 선 송영규에게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d16ce0f72354d9bd83d7b0bccb69f7e88f0b5843fdfb3594699583b8695fbdf" dmcf-pid="PW6NVaTNW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57011351a8ee693c3a692a0736f1a440e3966abee311192d56160df62fabf182" dmcf-pid="QYPjfNyjSp"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송영규</span> </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xGQA4jWAv0"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들 쏜 아버지, 전과+정신 병력無"…송도 총기살인 사건의 진실 ('궁금한 이야기Y') 07-25 다음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11명 위원 선정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