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예요?' 루이스 해밀턴, 크리스천 호너 경질에 "호너처럼 큰 조직을 오랫동안 잘 운영한다는 것은 재능과 실력이 모두 필요한 일" 작성일 07-25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5/0002228962_001_2025072517171079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5 벨기에 그랑프리를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더 이상 트랙 안에서 볼 수 없는 이름이 언급됐다. 바로 크리스천 호너다.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F1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알 수 있었다.<br><br>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크리스천 호너의 경질에 놀랐다고 말하며 그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해밀턴은 레드불에서 호너의 재임 기간을 칭찬했다. 레드불은 2005년 팀이 창단된 후 처음으로 호너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됐고 로랑 메키스가 새 팀 대표를 맡았다. 해밀턴은 F1 경력의 대부분을 호너와 경쟁하는 위치에서 보냈으며 레드불은 해밀턴이 맥라렌과 메르세데스에 있을 때 그의 강력한 경쟁자가 됐다"라고 보도했다.<br><br>해밀턴은 "레드불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예전에 호너와 함께 그의 GP2(현 F2) 사무실에 앉아 있던 것을 기억한다. 그땐 내가 F3에 있었고 GP2에 들어가려던 시기였다. 그가 처음으로 BWT 아르덴 F2 팀에서 뛰던 시절이었다. 처음부터 죽이 잘 맞았다고는 말 못 한다. 하지만 그의 성장과 커리어를 보면 놀랍다. 엄청난 인재들과 함께 그렇게 큰 조직을 오랫동안 잘 운영한다는 것은 재능과 실력이 모두 필요한 일이다. 나는 그에게 모든 행운을 빈다"라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5/0002228962_002_20250725171710854.jpg" alt="" /></span></div><br><br>2007년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에서 F1 드라이버 경력을 시작한 해밀턴은 이때까지 쌓아온 본인 경력에 모두 호너와 경쟁이 포함됐다. 월드 챔피언 7회, 그랑프리 우승 105회, 포디움 202회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될 때까지 서킷에서 호너를 지켜봤다. 12시즌 동안 몸담았던 메르세데스를 떠나 스쿠데리아 페라리로 이적한 해밀턴과 호너의 새로운 대결을 단 반시즌 만에 끝났다.<br><br>다만, 혼가 완전히 F1 계에서 손을 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복귀는 규정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지 매체들은 2026시즌 호너가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고 후보지로 거론되는 팀 중 하나가 바로 페라리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新을 꿈꾼다, 황선우·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격 07-25 다음 호불호 극명한 300억 대작 '전독시'…위태로운 출발 속 흥행은 빨간불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