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명가’ 부활 멀어지나…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일 사용자 수 1000명도 안돼 작성일 07-2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동접자 수 4000명→900명 하락<br>같은 장르 인기작 대비 낮은 호응… 韓 이용자도 93% 이탈<br>NHN “스팀 지표만으로 전체 성과 평가 어려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NU2gvaa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79f883bd40d3e181ca2bb6ad93fa3ed2cdb081623ead036911d7e6943e57f7" dmcf-pid="yf0AOFP3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의 ‘다키스트 데이즈’./NH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chosunbiz/20250725164005406njeo.jpg" data-org-width="700" dmcf-mid="PmFwSue7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chosunbiz/20250725164005406nj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의 ‘다키스트 데이즈’./NH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eadb602989d8bcc953ebdf8f2ff9256ba6dd9f09e7d994c30c7f87387fd419" dmcf-pid="W4pcI3Q0cj" dmcf-ptype="general">NHN이 자체 개발한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역할수행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초반 성과가 기대를 밑돌고 있다. 지난 4월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 이후 3개월째를 맞았지만, 글로벌 이용자 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 일간활성이용자(DAU) 역시 1000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NHN이 ‘게임 명가’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기대를 걸었던 대작이자, 슈팅 장르에 대한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부진은 게임 사업 전략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40acbd527c87944e6fda7b3203acdae472df0aaaeee302101c117cf84a35fa6" dmcf-pid="Y8UkC0xpNN" dmcf-ptype="general">25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다키스트 데이즈에 대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스팀DB 기준 지난 24일 다키스트 데이즈의 실시간 평균 동시접속자(동접)는 562명, 24시간 기준 최고 동접도 906명에 그쳤다. 오픈베타 시작 직후 기록한 최고 동접 4084명 대비 약 14% 수준이다. 전체 스팀 이용자 평가 중 긍정 비율은 45.6%로, ‘복합적(Mixed)’으로 분류됐다. ‘대체로 긍정적(Mostly Positive)’ 평가 기준인 50%에 못 미치는 수치다.</p> <p contents-hash="249d7bba71b83a2834b113e66b51e8f7858ec464e3978eae33d5f5ef5a2d00dd" dmcf-pid="G6uEhpMUNa" dmcf-ptype="general">같은 좀비 슈팅 장르의 인기작인 ‘월드워Z’는 83%의 긍정률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백 4 블러드’도 약 68.5% 수준으로 ‘대체로 긍정적’에 가까운 평점을 유지 중이다. 스팀에서 명작으로 평가받는 대다수 스팀 게임들이 80~90% 이상 긍정률을 기록하는 점을 감안하면, 다키스트 데이즈에 대한 평가는 평균을 크게 밑도는 셈이다.</p> <p contents-hash="175d25b647bc604e24a71f464143a5089c0ab27f8ae152c01fe35e44649aef94" dmcf-pid="HP7DlURucg" dmcf-ptype="general">NHN의 본고장인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다키스트 데이즈의 지난 22일 기준 국내 앱 DAU는 952명으로 집계됐다. 이 게임은 오픈베타 개시일이었던 4월 24일 1만3408명을 기록하며 출발했지만, 석 달 만에 93% 감소한 것. 월간활성이용자(MAU) 역시 4월 7만7349명에서 5월 4만2416명, 6월 5938명으로 두 달 새 약 92% 줄었다.</p> <p contents-hash="6913b2ec6901a3a847204e8b9edc000c03cfc0062f3dab3db389eca1f2471fb6" dmcf-pid="XQzwSue7co" dmcf-ptype="general">NHN이 올해 초 밝힌 신작 6종 전략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는 대표 기대작으로 꼽혀왔지만, 현재까지의 지표는 시장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인 셈이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정식 출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는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오픈베타 기간 동안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총괄 PD인 김동선 NHN 이사와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은 지난 6월 “누가 플레이하더라도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 시점에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2da7d693c6822ad865837dd5126d8c34d0c80d8bada7b95d37e493f28085dfd2" dmcf-pid="Zxqrv7dzkL" dmcf-ptype="general">현재 다키스트 데이즈 이용자들은 조작감의 불편함과 콘텐츠의 반복 구조, 성장 동기 유인의 부족 등을 지적하고 있다. NHN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17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고, 핵심 이용자 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게임성 완성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bd7805b716fac9ae447eaf51b565a3a183009dec489a974dd82c7300bf847e" dmcf-pid="5MBmTzJq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 플레이뮤지엄 사옥./NHN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chosunbiz/20250725164006797pvoa.jpg" data-org-width="1600" dmcf-mid="QfntqJIi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chosunbiz/20250725164006797pv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NHN 전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368755a219104b80b32b65f5527cdeb0bd2c9a07a554823e1364b5e7da4cd1" dmcf-pid="1pyRavzTji" dmcf-ptype="general">앞서 NHN은 올해 정우진 대표가 게임 사업 매출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다키스트 데이즈를 포함한 신작 6종을 핵심 성장 축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분기 게임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196억원에 머물렀고, 신작들이 흥행하지 못하면 게임 사업 전체가 다시 정체기에 들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0cb3c040c13f5a1fbe55860b1249df00f3f1104c2c78fb7641061a970be2e862" dmcf-pid="tUWeNTqyoJ" dmcf-ptype="general">NHN 측은 아직 게임이 정식 출시되지 않은 오픈베타 단계이며, 스팀 중심의 수치만으로 전체 성과를 판단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별도의 마케팅 없이 자연 유입 이용자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 중 약 80%가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어 PC 기반의 스팀 수치 만으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89eaea0fa7fd713d4dfb061e3261f35a7c6e562cc93b1c1909b9f36bc7ba5aa8" dmcf-pid="FuYdjyBWad" dmcf-ptype="general">NHN 관계자는 “인도와 브라질, 미국 등 해외 주요 지역에서도 자연 유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7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일주일 재접속률이 기존보다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러시아 지역에서도 신규 이용자가 약 70% 늘어나는 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평균 약 2000명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으며, 평균 플레이 타임도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식 출시는 충분한 준비가 마무리된 시점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37GJAWbYke"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HE 맛녀석’ 김준현 1분 남겨놓고 참치회 먹방 “이게 맞아?” 07-25 다음 [한주의게임소식] "시원하다~" 블루아카와 니케의 일본 시장 질주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