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몰 리뷰정책 실태 발표…'절반 이상이 자체 알고리즘'

작성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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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9Gyvemtsr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55a41a76e50220876fcb03b1b1cbe837adfe85c4b8809d9148f03bf28b9ee3" dmcf-pid="2HWTdsFO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etimesi/20250725161256645wkho.jpg" data-org-width="700" dmcf-mid="uTIs8AYc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etimesi/20250725161256645wkh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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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9b0e2bd6624da9e3be03de899946cf2a2c7b8254bb5bda4fb8720e44994525a" dmcf-pid="VXYyJO3IDt"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국내 온라인몰 50개를 대상으로 리뷰 기본 정렬 방식과 선택옵션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e66cd277d869989f8fac203a236eccfb48062108e273c63c60a6641bcc824610" dmcf-pid="fZGWiI0CD1"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온라인몰 50개 중 33개(66%)는 리뷰를 인기순·랭킹순·베스트순 등 자체 알고리즘 방식으로 기본 정렬해 표시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18개(54%)는 알고리즘 기준이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ce646d4549043abf6d1b48bcc30761e01402dbb897fd7edbfa1e66591d86de0" dmcf-pid="45HYnCphI5" dmcf-ptype="general">자체 알고리즘 정렬 방식은 리뷰 글자 수·작성일·평점(별점)·사진 포함 여부 등 온라인몰마다 기준이 달랐지만, 대부분 평점이 높고 장점 위주로 묘사된 리뷰를 먼저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8e97aa2db4abb9d8262cc61c3908e74182bd0fd3f52aadd283fa1c9adbbc5ea" dmcf-pid="81XGLhUlIZ" dmcf-ptype="general">소비자가 리뷰 정렬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미흡한 상황이다. 온라인몰 대부분은 '사진·동영상 리뷰 보기'(98%)·'최신순·오래된 순 정렬'(96%) 등 기본 정렬 기능은 제공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많은 '댓글많은순' 옵션을 제공하는 곳은 1개, 대가성 리뷰(체험단)임를 명확히 표시하거나 제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 온라인몰은 단 4개에 불과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53a7fd6d4381b5f33fe9525b0d526db28ca867a3b7793a5c1abfd6335ea509" dmcf-pid="6tZHoluS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의류, 종합, 식품, 화장품 등 총 7개 분야 국내 주요 온라인몰 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료=서울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etimesi/20250725161257918tlxt.jpg" data-org-width="630" dmcf-mid="KC7UwZf5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etimesi/20250725161257918tl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의류, 종합, 식품, 화장품 등 총 7개 분야 국내 주요 온라인몰 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료=서울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e30b66ca1618faf9a5d6165bc32ecf3202b29364d88c7b1e3d072cdad2de43" dmcf-pid="Pu0FcYKGwH"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대부분의 온라인몰이 정렬 기준을 불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가 리뷰 정보를 쉽게 비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구성요소와 가중치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4921e1dbac72dca1f36d2c89da8ca6355ab656fd42dcc3f8c012eb02cd04b2b" dmcf-pid="Q7p3kG9HmG" dmcf-ptype="general">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서울시는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1ad5a4f5e1484fa9f43e21a4c0c66fdae367f203faa6a56abb4a0da675864b" dmcf-pid="xzU0EH2XmY"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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