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하림, 프로당구 팀리그 개막전 패배 후 2연승 작성일 07-25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휴온스에 세트스코어 4-0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5/0008393082_001_20250725160526826.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당구 팀리그에서 2연승을 달린 하림([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 팀리그 신생팀 하림이 2연승을 달렸다.<br><br>하림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1라운드 3차전에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제압했다.<br><br>개막전에서 에스와이에 1-4로 패배할 때만 해도, 하림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듯했다.<br><br>하지만 하림은 지난 23일 풀 세트 접전 끝에 SK렌터카를 4-3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휴욘스를 잡았다.<br><br>하림은 2승1패(승점 5)로 10개 팀 중 4위에 자리했다.<br><br>신생팀 하림의 반등에는 팀 막내 '18세' 김영원의 활약이 컸다.<br><br>김영원은 SK렌터카와 2차전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응오딘나이(베트남)를 제압, 팀에 역사적인 첫 승을 안겼다.<br><br>막내의 포효 이후, 팀은 상승세 흐름을 탔다. 3차전에서는 동료들이 신생팀 돌풍에 힘을 보탰다. <br><br>우옌프엉린과 쩐득민(이상 베트남)이 1세트(남자복식)에서 이상대-최성원을 상대로 11-7(7이닝)로 승리, 승기를 잡았다. <br><br>2세트(여자복식)엔 박정현-정보윤이 프로당구 간판스타인 김세연-차유람을 9-4(13이닝)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이어 3세트엔 리더 김준태가 최성원을 상대로 3-10으로 뒤지던 7이닝째 12점 하이런을 치며 15-10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까지 발휘했다. <br><br>4세트(혼합복식)에선 김준태-김상아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김세연을 9-4(12이닝)로 제압, 신생 팀 반란을 이어갔다. 관련자료 이전 세계랭킹 2위' 유도 이준환, 라인-루르 U대회 남자 81㎏급 동메달 07-25 다음 송영규 음주운전에 연극도 불똥...“오늘 정상 출연, 내부 논의 중”[공식]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