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기중고] 중앙여중고, 2년 연속 동반 우승 작성일 07-25 18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25/0000011246_001_20250725154706635.jpg" alt="" /><em class="img_desc">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고(사진/황서진 기자)</em></span><br><br></div>중앙여고와 중앙여중이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2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그중 중앙여고는 통산 15회째 우승을 기록했다. <br><br>7월 25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중앙여고(감독 김종명)는 춘천스포츠클럽(감독 정태용)을 종합전적 4대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br><br>오전 9시부터 5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중앙은 5단식의 정의수가 정윤지를 6-2 6-0으로 이기며 첫 승을 올렸다. 이어 3단식에서 춘천의 이서아가 6-3 6-0으로 이기면서 1대1, 중앙의 황지원이 안순민과 접전끝에 6-3 2-6 6-3으로 이기면서 중앙이 2대1로 앞섰다. 이어 4단식의 김아경이 최소은을 6-0 6-4로, 마지막 류은진이 장지원을 6-7(2) 6-3 6-2로 꺾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br><br>여중부에서는 중앙여중이 원주여중을 종합전적 3대0으로 이기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br>4단 1복식에서 2단식의 김시아가 정태진을 6-0 6-1로, 3단식의 김민채가 김효민을 6-0 6-0으로, 3단식의 김아율이 주이례를 6-2 6-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단식의 박예나와 최소희의 경기는 6-3 2-5에서 중단되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25/0000011246_002_20250725154706690.jpg" alt="" /></span><br><사진>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중앙여중<br><br>김종명 감독(중앙여중고)은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감사한 마음이다. 이어지는 대통령기와 소강배까지 부상없이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 전통을 이어간다는 부분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늘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나온다. 선배들이 잘 해야 후배들도 보고 배우는 게 있기 때문에 단체전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요즘 아카데미 팀들도 많긴 하지만, 학교체육의 자존심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한다. 요즘은 단체전 보다는 개인전을 선호하지만 단체전을 통해서 배우는 부분이 꽤 많다. 기본인성은 물론이고 책임감, 배려, 노력도 필요하다. 교육적인 차원에서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학교체육의 의미를 크게 둔다”고 말했다. <br><br>정의수를 비롯한 중앙여중고 선수들은 “지도해 주신 김종명 감독님과 전다원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뛰어준 선수들이 모두 한 마음이었기 때문에 더운 날씨였지만 잘 이겨냈다. 응원해 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팬 중심 경영으로 변화하라"…한국프로스포츠협회, 조직혁신 특강으로 업계 변화 이끈다 07-25 다음 '트라이' 윤계상 "몸에 절로 힘주게 되는 럭비의 매력 느끼길"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