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亞 제패한 당찬 스피드트랙 소년들, 막내 향해 "너무 귀엽다" 팀 워크도 만점 작성일 07-25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5/0000135927_001_20250725150509868.jpg" alt="" /><em class="img_desc">25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트랙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메달과 함께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한국 롤러의 미래들이 인터뷰에 응했다. <br><br>한국은 25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트랙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경기에서 4분00초993로 1위를 차지했다. <br><br>4분01초131의 대만, 4분02초440의 중국. 4분02초439의 인도를 모두 누르고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br><br>강병호(서원고2), 박성훈(충남체고1), 김지찬(전주생명고1), 나도현(국제조리고3)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끈끈한 팀 워크로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 스피드트랙에서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br><br>경기 후 네 명의 선수는 4인4색의 각기 다른 소감을 전했다. 먼저 강병호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전했다. <br><br>나도현은 "노력한만큼 결과로 이루어져서 기분 좋다"라고 밝혔다. <br><br>박성훈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설명했으며 김지찬은 "어떻게든 1등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br><br>리더 강병호는 팀 전략으로 "터치 과정에서 상대 선수들하고 최대한 안 겹치려고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br><br>이날 한국은 대만과 각축을 벌였다. 한국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앞서던 대만을 추월했다. 박성훈의 역전 스퍼트가 결정적이었다. 박성훈은 "내가 잘했다기보다 (강)병호형이 미리 상대와의 간격을 잘 좁혀줘서 역전 기회가 온 것 같다"라고 공을 돌렸다. <br><br>네 명의 어린 선수들은 신예의 당참으로 시상식 때 하트 포즈를 잡으며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나도현은 "시상대에 올라가기 전에 준비했고, 아이디어는 (박)성훈이가 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br><br>한국은 3명의 형이 막내 박성훈을 향해 "귀여워죽겠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다. 실력만큼 호흡도 좋아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br><br>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김지찬은 팬들을 향해  "보러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 덕분에 1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슬로바키아의 김민재’ 박태랑의 도전이 시작된다 07-25 다음 '트라이' 윤계상 "김요한, 너무 예뻐서 몰입 안 돼" 특급 브로맨스 [엑's 현장]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