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과기혁신본부장 "내년 주요 국가 R&D 예산 30조원 웃돌 것" 작성일 07-2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 본부장 "취임 열흘차…26년도 R&D 예산 배분 문제 다뤄"<br>내년 주요 국가 R&D 잠정 예산 26.1조원…4조 가량 증액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JbDH9g2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ad3e6bbd96f1b003cf3a629ed4ba45d258ddf1e400f55e6a0c1d0626e0f9f0" dmcf-pid="7ILZ2gva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R&D 혁신을 위한 민간 자문단 회의'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44545136xbru.jpg" data-org-width="720" dmcf-mid="UDA0PkHE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44545136xb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R&D 혁신을 위한 민간 자문단 회의'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3084ffade4183d7241264fc36b27187da47526eeed6baddcb0818c5e3c1e72" dmcf-pid="zCo5VaTNG7"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내년도 주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규모가 30조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심의한 26조1000억원 규모의 잠정안보다 약 4조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707b14cca9d8a145e940a4b2ff30149862d3dd42e865a34d6e9454c416dad627" dmcf-pid="qhg1fNyjGu" dmcf-ptype="general">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R&D 혁신을 위한 민간 자문단(진짜 R&D 만들기 위원회)' 회의에서 "이제 취임한 지 열흘이 됐는데, 취임하자마자 전체적으로 대략 30조원이 좀 넘는 2026년도 R&D 예산을 어떻게 합리적·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문제를 다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9b2d9c77e6d31683bf8b655b978456bf82eb751d409f1f9c62908e47ccc7fcf" dmcf-pid="Blat4jWAtU" dmcf-ptype="general">박 본부장이 구체적인 용어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2026년도 예산', '30조원이 좀 넘는 예산'이라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주요 국가 R&D 예산 규모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ed57b9dc0b53dabe0175e7493b3eb42b13fbc9335b32accb204460b6d958ccd0" dmcf-pid="bSNF8AYcZp" dmcf-ptype="general">과기자문회의가 내년도 주요 국가 R&D 예산 규모를 26조1000억원으로 잠정의결했고, 8월에 다시 회의를 열어 예산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가 R&D 예산은 혁신본부가 주관하는 주요 R&D와 기획재정부가 편성하는 일반 R&D로 나뉘는데, 아직 기재부는 일반 R&D 규모에 대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ae5cb05c8c9f4f549f220c9388fa01b1d38d09baf86a42f647df6122725847dd" dmcf-pid="Kvj36cGkY0" dmcf-ptype="general">통상 정부 R&D 예산 편성 절차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민간 전문가(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하고, 기획재정부에 그 결과를 6월 말까지 제출하게 된다.</p> <p contents-hash="4dfce523833eac85b3335934d6245379ce1b0c8ee687a11b8451ce32d95ef792" dmcf-pid="9TA0PkHEX3"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2026년 R&D 예산 배분·조정안은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아직 수립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우선 법정기한인 6월 말까지는 '잠정안'까지만 마련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국정기획위에 의해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기재부와 협의해 국정과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잠정안보다 더 큰 규모의 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4fd46802569dd2fe6a3a2689f5d874a7f889fde15c95f7300ccdeba7e1f9be4d" dmcf-pid="2ycpQEXDGF" dmcf-ptype="general">관가에서는 당초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전체 정부 예산 5%의 국가R&D 예산 배정'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약 4조~5조원 가량의 증액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박 본부장의 '30조원' 언급을 고려하면 이같은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주요 R&D 예산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136ce98bf0f80e84b4ab40bcf783b928688d2b5cc12e0106a72d7a99856d3d5" dmcf-pid="VWkUxDZwtt"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에서 박 본부장은 "R&D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느낀 것이 과기정통부와 연구자들 모두 기초·첨단·원천, 과학과 기술, 연구와 개발 등 개념을 혼동에서 쓰는 측면이 있었다"며 "이런 부분들을 잘 정리하고 조정해서 예산을 짜는 중인데, 과감히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e26e579910a2eaef380094c96a793486c623fdde43a6b0587652dc556b711a" dmcf-pid="fYEuMw5rG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향후 대통령께서 취임 100일사를 발표하실 때도 R&D와 관련한 중요한 내용이 여기 (진짜 R&D 만들기) 위원회에서 도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c1eda207d129f54e8c39a109fed31b217f1c35646d4b44b438ca27a869d9e72a" dmcf-pid="4GD7Rr1mY5"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박 본부장은 정례적인 진짜 R&D 만들기 위원회 회의에 더해 학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톡방(온라인 SNS 채팅방)' 등을 개설해 난상토론 등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4c9ff12cba4e2a81f1c1f63310eb4a8b6df4d681f1649d8c34ba819a9e669f3" dmcf-pid="8HwzemtsYZ" dmcf-ptype="general">한편 진짜 R&D 만들기 위원회는 R&D 생태계 혁신 방안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 기반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R&D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 전주기 과정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해 연구자들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R&D 생태계 혁신방안을 도출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3e625ba5939cd4e17223e26bd541bd498b30d2ebbebfbedd4560fdfb694ec182" dmcf-pid="63hVgS7v5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간이 우주 개발 주도”…항우연, 한화에어로에 기술이전[팩플] 07-25 다음 육상 이재성, 하계U대회 남자 200m 동메달 선전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