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부엌은 오늘도 온기 가득…“레시피는 기술이 아닌 마음” 작성일 07-2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dFx4jWA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1a411d091a6cce95bae53d1a6bf933a7d143965719a00b739c0d3ecf8283f9" dmcf-pid="YJ3M8AYc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주부생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142729074upfn.jpg" data-org-width="700" dmcf-mid="xXdODXVZ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142729074up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주부생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88b3574c03acd763d789e382c8af94d48a0073501f25dd0295b521a5701d1a" dmcf-pid="Gi0R6cGkT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류수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요리책을 출간했다. ‘배우’와 ‘요리하는 사람’으로 진정성 있는 기록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e2cf9b68c771c5792da53b05775e7aaa9bd20782deb4dbfabc0abe3c8798ca6" dmcf-pid="H8Y2qJIilj" dmcf-ptype="general">창간 60주년을 맞은 여성 종합지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한 그는 자신만의 레시피 철학을 담은 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출간 소감과 함께 요리라는 행위에 담긴 의미를 되짚었다.</p> <p contents-hash="2bb0184a73322669511dfb31631cb2c4e4f87bd6c0605485404bb326af779269" dmcf-pid="X6GVBiCnhN" dmcf-ptype="general">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빛났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화보를 촬영해 즐거웠다”며 “화보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무척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117befc9f6126cadb1377047def0a6eb0f845f14e9b78b76b0bda8df39fe82" dmcf-pid="ZPHfbnhLSa" dmcf-ptype="general">이어 “요즘 중쇄를 찍는 요리책이 드문데,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이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독자의 호응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p> <p contents-hash="ab8071abb33d05efe4aac160d3f26717c83ad6257b32fa8a3599ddc3ebad0304" dmcf-pid="5QX4KLloWg" dmcf-ptype="general">류수영은 그동안 ‘편스토랑’, ‘류학생 어남선’ 등 요리 예능을 통해 실력은 물론 요리 자체에 대한 철학까지 전해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35d87701d51a337746fec8d5eebeff379cc43b9058d6f473469c3755019c50" dmcf-pid="1xZ89oSg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주부생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142729425eggj.jpg" data-org-width="700" dmcf-mid="yfHfbnhL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142729425eg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주부생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7ee0c36d453af6a0dc2a8d5a9e52c6cac4b1ba6a9918086b19c41d20e69a64" dmcf-pid="tM562gvayL" dmcf-ptype="general"><br> 이번 책은 그런 철학을 담아낸 첫 번째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c286476d8e7e2c6b405b1ffcf65abc75cc9c2dbcf77d306274ae7c2ef1a20d19" dmcf-pid="FR1PVaTNWn" dmcf-ptype="general">류수영은 “책을 읽고 따라 하며 연습하는 게 가장 오래 기억된다”며 “좁은 자취방, 은퇴한 아버지도 당장 도전할 수 있게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양념과 재료를 기준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7a4abd3f851b7e930c40f7a1181f68def34dea4b902efe91edd8bd5108a8443" dmcf-pid="3etQfNyjSi" dmcf-ptype="general">그는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식재료와 조리 환경을 분석해 79개의 레시피를 정리했다. 시간과 공간, 요리 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실패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책은 ‘쉬움’과 ‘쓸모’를 기준으로 한 그의 생활 밀착형 철학이 녹아 있다.</p> <p contents-hash="ad6203e98bc585a30086fc2546061db0a4b095f4dc3f6955240dfe4c4b25e237" dmcf-pid="07s05fj4SJ" dmcf-ptype="general">요리와 연기에 대해 그는 “연기는 힘들지만 나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일이고, 요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쓸모 있는 일’”이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3b54158b4283dca3d5995a86d68d018f654f5468fae23ea120641f30278c2f91" dmcf-pid="pzOp14A8vd" dmcf-ptype="general">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맛있게 해먹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 맛있게 먹어줄 때 훨씬 더 즐겁다. ‘밥 먹으러 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일상이 풍요로워진다”고 덧붙이며 요리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85222fac12e81cb4f16f08fc51aa3abed3fc7181422dc60d2068f1b76aa23da2" dmcf-pid="UqIUt8c6Te" dmcf-ptype="general">향후 요리책 출간 이상의 계획도 엿보였다. 그는 “언젠가 나만의 공간에서, 내 레시피로 만든 소박한 음식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며 ‘맛’ 이상의 따뜻한 관계를 상상했다.</p> <p contents-hash="19a2125e81c6fa6c94b2d3991e4532d26fa7e420eac049f15496c9fc2ab18ff0" dmcf-pid="uBCuF6kPTR"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미주, 야구선수 이진영과 열애설 초고속 부인 "서로 일면식도 없어" [공식] 07-25 다음 LG전자, ‘관세·TV 수요 감세’에 직격탄… “관세 불확실성 하반기 발목 잡을 수도”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