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삘은 못 빼요” 이정은, 케이팝 커버댄스부터 현실 밀착 연기까지 작성일 07-2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A8YbLK7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5ae1297ab41c5740645e46e57720a9dc9548e2dbe8012612064a1d4c74dfbb" dmcf-pid="GLc6GKo9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donga/20250725141401827rkbo.jpg" data-org-width="1200" dmcf-mid="xO9r4jWA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donga/20250725141401827rk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4a5101d52a3a97170782b174db49120b70a1d248175af206c1f876ceb3e275" dmcf-pid="HokPH9g2Fq" dmcf-ptype="general"> 배우 이정은이 영화 좀비딸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로 관객을 만난다. 극 중 이정은은 할머니이자 엄마인 ‘김밤순’ 역을 맡아,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과 살아가는 가족의 중심에서 깊은 감정선을 풀어낸다. </div> <p contents-hash="cf14789355f3d240b1689475b5218de7f59643b15d4cfba1eb5c33e622e59799" dmcf-pid="XgEQX2aVUz" dmcf-ptype="general">이정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힘을 빼는 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 자칫 과장되고 만화적인 캐릭터로 비칠 수 있었다”며 “오히려 저는 그런 점 때문에 힘을 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e166ffca305ed0bf5fd27a47702908e0ad9857ce9cf2ba99e80568920524cf3" dmcf-pid="ZaDxZVNfz7" dmcf-ptype="general">이어 “이미 분장이나 의상 등 외형적인 요소는 충분히 만화적인 느낌이 있다 보니, 연기까지 과장되면 오히려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며 캐릭터를 현실에 붙들어 두려 했던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ae5e6b6690ad2331ca78b3a0ac255a7f6f247db606bacf59c648f55e760f7c6" dmcf-pid="5NwM5fj4uu"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를 “땅에 붙이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다.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일수록, 오히려 현실에 닿아 있어야 관객이 믿고 따라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도 좀 걱정했죠. 너무 만화적인 캐릭터니까 잘못하면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이야기를 보신 분들이 ‘정석 씨 엄마로 손색이 없다’고 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e6f88c82b33673d059dd643361f08108bbaf654013aaa8d30c55d484f936da" dmcf-pid="1jrR14A8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donga/20250725141403161jamu.jpg" data-org-width="1200" dmcf-mid="WaxpwZf5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donga/20250725141403161ja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8968af3abd4a5552a65d6c2895d1798428d59a28c99c2ebfb76d0668341e65c" dmcf-pid="tAmet8c6Fp" dmcf-ptype="general"> 장면 속에서도 정환 역의 조정석과 함께 보여주는 현실적인 티키타카와, 손녀를 지키기 위한 진심 어린 감정 연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그는 “정석 씨를 비롯해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서로 과하지 않게 잘 조율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돈독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e0adbe8a521c77412630276ccc4870866a2a89d85ce29a15e91a535d4ecff532" dmcf-pid="Fb8tcYKGU0" dmcf-ptype="general">그는 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가는 지금의 시기에 대해 “잘 해내야 할 때”라고 표현했다. “사실 그런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죠. 배우의 운명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그걸 억지로 미루기보다는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싶다. 제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멋지게 해내야 후배들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0e31ea6cebf14495ea6ce6e7fdaa3e4f0e7e531cae3d79cb970c386c22f090" dmcf-pid="3K6FkG9H73" dmcf-ptype="general">뜻밖의 취미도 있다. 바로 케이팝 커버댄스다. 이정은은 “음악 듣는 걸 좋아하고 춤도 좋아한다. 케이팝 커버를 배우고 있는데, 선생님이 ‘안무 외우는 속도가 빠르다’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뽕삘은 못 빼요. 케이팝을 좋아해도 그건 어쩔 수 없나 봐요(웃음).”</p> <p contents-hash="ab3710c4fbfde186ab629103f8b3758c1d92db15643cd61abdb55c13ba3089c3" dmcf-pid="09P3EH2X0F" dmcf-ptype="general">배우들 사이에서 케이팝 커버댄스를 공약으로 내걸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정은은 “‘케이팝 데모헌터스’에 나오는 곡을 같이 추자는 얘기가 있었고, 저희끼리 ‘미리 좀 연습하자’고도 이야기했어요.”라며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48755bced90523ef539cb82b63a49835c7a68514bb2ee416d129622e74f8e16" dmcf-pid="p2Q0DXVZ0t"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큰 원대한 꿈이 있는 건 아닌데, 인생에서 멈추기도 하고, 다시 가보기도 하고 싶다”며 “모든 선택에 너무 큰 책임을 지고 싶지는 않다. 가볍게, 계속 가볍게, 즐겁게 가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7e4484871c5ebe8a0954f075252b4c9a00ea4fb89f830c2473f1cc38d97b72" dmcf-pid="UVxpwZf5p1" dmcf-ptype="general">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남편, 결혼식 왔던 유부녀와 새 살림 차려"…이혼 사연 '충격' 07-25 다음 아이유, 뉴진스 이어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세관 "공감·신뢰의 이미지"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