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SMR 100조 시장 온다…특별법으로 韓 상용화 서둘러야" 작성일 07-2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론적으로 피폭 우려 적고 입지 자유로워…AI DC 안정적 전력"<br>기존 원전대비 많은 핵 폐기물 지적…"차세대 핵연료로 해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y47F6kP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c8db152a4b3e22901a3d82fcf7ab8e458bf20483df39c90feca214fdd093e6" dmcf-pid="FW8z3PEQ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는 SMR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1/20250725140845706jarl.jpg" data-org-width="1400" dmcf-mid="1u8z3PEQ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1/20250725140845706ja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는 SMR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0487324cc9a730bbc93b1614af9aff098f3bda3d5ccc3878b7c0d01c26fd3e" dmcf-pid="3Y6q0QDx5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내 원전 업계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조속한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SMR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0f4e0b2291c399c709581205626acc9f461c6f6f99603257887aedc041f1bf35" dmcf-pid="0sz5WBnbYz" dmcf-ptype="general">2030년대 글로벌 SMR 시장 규모가 100조 원대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이 주요 경쟁국인 미국·중국을 제치고 이를 선점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7f286e2baa8ec7db73792bd5158da567c0d8effe2ac5da92946f8c528fc1a8a" dmcf-pid="pOq1YbLK57" dmcf-ptype="general">25일 한국원자력학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런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p> <p contents-hash="e28e3bbd975c157370eba3342d9669db7470e88955ceebbde41538cfbe6d2086" dmcf-pid="UIBtGKo9Xu" dmcf-ptype="general">현장엔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 등 학회 주요인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40ae63bc0eecbb03d526f53ed93bfc1c91b8be1030ba5e78b257751ce6d4809" dmcf-pid="uCbFH9g2XU" dmcf-ptype="general">SMR은 300MWe 이하 전기 출력을 지닌 소형 원자로를 의미한다. 원자로·증기 발생기·냉각재 펌프 등 계통이 일체화된 설계기 때문에, 이론적으론 피폭 위험은 덜하다고 여겨진다. 양산 및 운반·설치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p> <p contents-hash="16db4b34d2f52ea0d48ac2f452e8343c3a5355c442d90eba4c893428f98884a7" dmcf-pid="7hK3X2aVHp" dmcf-ptype="general">이런 유망성을 보고 최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SMR 특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SMR 기업 육성, 기술 실증을 돕는 부지·비용 지원 등 근거가 담겼다.</p> <p contents-hash="08fce831df708725379c3404e7111efb004cc8d19c8c5ebf99e7b7da9789dc2c" dmcf-pid="zl90ZVNf50" dmcf-ptype="general">학계는 장래 수요가 급증할 AI 데이터센터에 SMR이 전력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6a16ed11d98c1de337833cfe68e3b4a8907bc71385562b803afc8fbe13f4172" dmcf-pid="qS2p5fj4H3" dmcf-ptype="general">이기복 회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전력 공급 수준이 간헐적이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24시간 가동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부적합하다. 전기 생산료도 비싸다"며 "SMR 말고 대안이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834da8f666a2b08aa50f98130e09a15f631121df333fba299bf0e4cd92c2607" dmcf-pid="BvVU14A8YF" dmcf-ptype="general">SMR이 선박 고속 운항을 돕는 차세대 에너지원, 석유화학 등 산업단지에 필요한 열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도 제시됐다. 기존 LNG 가스발전 대비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해, 인프라만 깔리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p> <p contents-hash="ac3b62d9a6cf8b82c111606a34815e1301e0cd09b803b70e86aaac884c0ef6d3" dmcf-pid="bUoQVaTNZt"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존 원전과 비교해 에너지 생산량 당 핵폐기물이 많이 나온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 환경단체들은 정치권의 SMR 특별법 추진에 반발하며 이같은 논리를 내세웠다.</p> <p contents-hash="6a7d8ffc3c45b497bb0ddde2ca4888f3442565827f8ce017f180ef28c37b761e" dmcf-pid="KugxfNyjG1" dmcf-ptype="general">iSMR기술개발사업단 관계자는 "한국이 개발을 추진하는 iSMR의 경우 다양하면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얻기 위해 무붕산 노심 운전을 채택했다. 안전성을 얻는 대신 일부 핵폐기물이 더 많이 나오는 단점은 있을 수 있다"며 지적을 일부 인정했다.</p> <p contents-hash="948498cb208a4ec01d3e25531df8561e63ceb3d859150b1e8fd66dfa489cd2b1" dmcf-pid="97aM4jWAY5" dmcf-ptype="general">이어 "다만 세계적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핵 연료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향후 무붕산 원자로에 적용될 시 대형 원전 수준으로 핵 폐기물을 맞출 수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26c0b2bba9d2a87bdc601ee6133aa2d3805b31d256fb5838eaa4acc836ad9e81" dmcf-pid="2zNR8AYcHZ"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게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인 '핼리우'(HALEU)다. 기존 핵연료 대비 최대 4배까지 농축되는 핼리우는, 연료량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9e18a0fabb606cd672e4efe5f5298a3b13e8e34e85ecb60bb5a223159e7db725" dmcf-pid="Vqje6cGktX" dmcf-ptype="general">사용 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제외하더라도, SMR을 구성하는 각종 자재도 중준위 핵폐기물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ecccb2ead8015ca49114298d8b71015e962b39a9e1872c5eaf47b2eae41c27c1" dmcf-pid="fBAdPkHE5H"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iSMR은 방사선 여파가 미치는 핵심구역이 대형 원전 대비 좁을 것이기 때문에, 중준위 폐기물 역시 대형원전보단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5973a684372bb8daa8a3343e7d86ec20b86f73433c3fbf66d1e97066f2f7f574" dmcf-pid="4bcJQEXD1G"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빌리 측 "멤버 하루나 거주지에 외부인 침입+위협…강력하게 법적대응" (전문) 07-25 다음 이재성, 라인루르 U대회 육상 첫 메달 수확…남자 200m 3위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