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누리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 작성일 07-2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총 240억원 규모 기술 이전 계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T0oZf5mC"> <p contents-hash="7decef95c619a3b0b76ae747456dccdf90ace82069b60ca1eca37a8e1832992e" dmcf-pid="Wuypg541mI"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산 로켓 누리호 개발 기술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우주발사체 전주기 기술의 첫 민간 이전 사례다.</p> <p contents-hash="20afa8983d4d6f34981621df66f314855747364d45edd71756853b656324a0bb" dmcf-pid="YXmGxS7vOO" dmcf-ptype="general">기술 이전 목록은 양측 협의 하에 누리호 설계, 제작, 발사운영 등 발사체 개발 전주기 기술을 포함했다. 관련 기술문서만 1만건에 달한다. 단, 누리호 발사대, 추진·엔진 시험설비 운용, 시험기술, 참여업체별 고유 기술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18507ac78925d9042397ac21fecc65a7296c5125c3146d561891359caa7e54" dmcf-pid="GZsHMvzT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Edaily/20250725133305432okpp.jpg" data-org-width="670" dmcf-mid="xE7Ph2aV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Edaily/20250725133305432ok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7d8381700a2cbf833f66ab25ffd00c168d01a6f85fa81a1e87e3cbf050705f" dmcf-pid="H5OXRTqysm" dmcf-ptype="general"> 기술이전료는 누리호 총 사업비가 아니라 이전 대상 기술 개발에 직접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기술 가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의 가치평가를 거쳤다. </div> <p contents-hash="300a51157c722e02280dd9241ef1b3e68357becfd925dc1652e162a17fd07e63" dmcf-pid="X1IZeyBWIr" dmcf-ptype="general">이를 바탕으로 양측이 협상을 통해 기술료 총액 240억원으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총 306명의 항우연 전현직 연구자들에 대한 의견 수렴과 동의 과정을 거쳤다.</p> <p contents-hash="a7dda73c4592910c82159957b220895b0988b486e3b691d2ea402af8aa73e074" dmcf-pid="ZtC5dWbYEw" dmcf-ptype="general">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32년까지 직접 누리호를 제작하고 발사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을 확보하게 됐다.</p> <p contents-hash="bb53d711f9da78a7a6f7f6d0d06166814a5bb86d58996088e186474f2a5d13ab" dmcf-pid="5Fh1JYKGrD" dmcf-ptype="general">항우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누리호 발사를 공동 수행하는 과정에서 누리호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전달하는 등 원활한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15031f5b373ae86deb591b8f77000168ad662867e829e626320601d2205dcd6" dmcf-pid="13ltiG9HsE" dmcf-ptype="general">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항우연이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끊임없는 개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누리호 기술과 비용 경쟁력을 높여 상업 발사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73e4fbf9ec737eea821fab19ebd5eb3b182f40ffa921bbe69128df6f7f7ac4" dmcf-pid="t0SFnH2Xwk" dmcf-ptype="general">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공공이 축적한 성과가 민간으로 확장되는 분수령이자 국내 발사체 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누리호 기술이 성공적으로 이전되도록 노력하고, 올해 하반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bfac2ec8b279bcb9fe64239783682706584db7b516878bfb2656c675263653c" dmcf-pid="F0SFnH2XOc"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이즈 2 플래닛’, 데뷔 가능성 입증한 ‘플래닛 K’ 생존자 공개 07-25 다음 전소미, '서프라이즈'에 재연 배우로 출연했다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