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은 맺지 말고 흘려보내라"…'오은영 스테이'에 쏟아진 눈물과 공감 작성일 07-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85h2aV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496c5b03c854880dc9a9dfc3d1fcda1c1076d8c8f128da6dc2a7d4c9ad7be3" dmcf-pid="4l61lVNf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21256096vtdj.jpg" data-org-width="616" dmcf-mid="qb6p2r1m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21256096vtd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4be358dcd05d04b2660212a31994d8d69dae55449c46fa281aeb6d35b28e4ec" dmcf-pid="8SPtSfj41n"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박사가 인생의 방향을 되짚게 만드는 ‘소통의 어록’으로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838807033ca2595914194ba7bda925b76e9f2cd695dbb9ba4cfec55905f1055d" dmcf-pid="6vQFv4A8Yi" dmcf-ptype="general">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진심 어린 공감과 날카로운 통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p> <p contents-hash="799af6ce5c46677aa7ade571a0869ad7455c69cc7c9b0b48b5623b6972952284" dmcf-pid="PTx3T8c6HJ" dmcf-ptype="general">특히 오은영 박사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상처의 근원을 짚어주고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오은영의 말’로 단순한 조언을 넘어 큰 깨달음을 전한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28aa4b631f78c8b3ce3b96b6c6c51fc6b8f0ebb5adc53f7d971f0051b7e3dedb" dmcf-pid="QHJ7HMrRXd" dmcf-ptype="general"><strong>“악연은 맺지 말고 흘려보내라”</strong></p> <p contents-hash="e384f5f30b14db03be4cba82088f253832ae81e42e188be3579772c3b5ed6cb8" dmcf-pid="xXizXRmeYe" dmcf-ptype="general">먼저 오은영 박사는 악플로 인해 고통을 겪은 참가자에게 “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니, 악연을 맺지 말고 흘려보내야 한다. 원래의 자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누구도 당신의 가치를 훼손할 수 없다”라는 단호하고도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44e033b03fc9a318009aa162e9ed54fa15f1ad91c2943b37b6f3af5468fec32" dmcf-pid="yJZEJYKG1R" dmcf-ptype="general">오은영의 이 말은 익명 뒤에 숨어 무분별한 폭력을 가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과 동시에 상처받은 이들 역시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a198b3345cd84d7adfd90a1fe290550f87469140e5d458c5fe389cef59e18d" dmcf-pid="Wi5DiG9H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21257410eump.jpg" data-org-width="972" dmcf-mid="U0TgPhUl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21257410eum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8dcda920f5e92b7f40d5468ccd76206ae0b4b662df3ee7d716e6e8e678fc39b" dmcf-pid="Yn1wnH2X1x" dmcf-ptype="general"><strong>“우리네 인생, 불행과 행복을 더하고 빼면 결국 비슷해져”</strong></p> <p contents-hash="6b30e409ed6947abf31bb29f225c6a9ebf4e24d41c1d456fc76917117c6fe725" dmcf-pid="GLtrLXVZZQ" dmcf-ptype="general">또 가정 폭력의 상처를 안고, 여전히 고통의 잔재 속에서 스스로를 탓하는 참가자를 향해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당신이 감당할 몫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7b9dd2fbda55dd3c94d3126fe17d3c04ea698967e0f3b9b81f5d040d28dca58" dmcf-pid="HoFmoZf5ZP"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 인생은 불행과 행복을 더하고 빼면 결국 비슷해진다. 그럼에도 당신은 여기까지 왔다”라는 말로 그간의 삶을 묵묵히 버텨온 참가자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건넸다.</p> <p contents-hash="2fa790980f01432f120f70bc566735aee69d8500d574404792847357d5fe9193" dmcf-pid="Xg3sg541Z6" dmcf-ptype="general">오랜 시간 자책감에 갇혀 있던 참가자의 마음에 해방감을 안겨주고, 더불어 과거의 무게를 내려놓고 비로소 자신을 위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p> <p contents-hash="4a4a970ad8f7928aa9b873320cc8bf752d02017fa01bdd32de26aa63577aa958" dmcf-pid="Za0Oa18tG8" dmcf-ptype="general"><strong>“사랑과 그리움, 사라지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것”</strong></p> <p contents-hash="e793fe402bfaf96a9527b0c8bbee4ea1fa9abd23e2bc57cddd5b9cd8189ede9d" dmcf-pid="5zDPzAYc54" dmcf-ptype="general">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황망히 떠나보낸 유가족을 향해 “사랑과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그 감정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애도의 과정”이라고 위로했다.</p> <p contents-hash="ae8eb6b45c94f2f54e72aeb3eb7c8ec35414a5b29d9ec551dcfc8bd53038ca04" dmcf-pid="1qwQqcGktf" dmcf-ptype="general">슬픔을 억누르거나 지워야 한다는 강박 대신, 그리움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메시지와 함께 유가족뿐 아니라, 사랑하는 이의 부재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넸다.</p> <p contents-hash="4cc3bc364e7502cec877eade8ea2a582b524bc6ec8ac7d3d8e4a5df15e75481e" dmcf-pid="tBrxBkHEYV" dmcf-ptype="general"><strong>“상처 준 이들에게 내 인생 맡길 수 없어”</strong></p> <p contents-hash="fe034483f8bf37c889a5de510f5cad24f5c4423044a94738a3c2c958e783410b" dmcf-pid="FbmMbEXDG2"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믿었던 이의 막말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마스크 뒤에 숨은 채 은둔하듯 살아가는 참가자를 향해 “상처를 준 이들에게 내 인생을 맡길 순 없다”라며 단단한 위로를 건넸다.</p> <p contents-hash="58f18eb9fec52730a2c2227fab389f71a3290641a3859252e2b3140f1a0cba09" dmcf-pid="3KsRKDZwY9" dmcf-ptype="general">타인의 부당한 말에 상처 입고 자신의 삶을 멈춰 세운 참가자에게, 다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이끌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울림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84dfd1b3a13c4ada33dda5068b61a1abc8b37b1131167ceeb4897e2514c746" dmcf-pid="09Oe9w5r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21258786bqwb.jpg" data-org-width="996" dmcf-mid="VCfXIKo9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121258786bqw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9350be11651b79ae33fe3a6d5ce1f5b5419850766c67c5b32305fbe191e359a" dmcf-pid="p2Id2r1m1b" dmcf-ptype="general"><strong><br><br> “사람이 태어나는 것을 선택 못하듯 죽는 것도 선택 못해”</strong></p> <p contents-hash="d5b6c449b5c7be6f5c6d6076e2249ce30fa0241ae630368da9ebe9b7908cc7d3" dmcf-pid="UVCJVmtsZB"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24시간 재난경보급 호출음을 들으며 극도의 긴장 속에서 살아가는 장례지도사에게 “사람이 태어나는 것을 선택할 수 없듯, 죽음 또한 선택할 수 없다”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며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되짚었다.</p> <p contents-hash="5132ded76397f7581b1a43c87c1364431430a153c7e9ea2824fde6267f3638a0" dmcf-pid="ufhifsFOHq" dmcf-ptype="general">또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키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과 건강은 돌보지 못했던 참가자에게 “살아 있을 때가 응급이다”라는 말로 자신의 감정과 몸, 심리적 안정을 돌보는 일이 더 시급한 응급 상황임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c43312535b993ef61391f89e6a1f4433aaef89b400f900ecbb0373ca7ff0bac" dmcf-pid="74ln4O3I1z" dmcf-ptype="general">이는 버티는 데 익숙해진 우리 모두에게, ‘살아 있는 지금’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되묻는 중요한 메시지가 됐다.</p> <p contents-hash="d673ddfaf15e9358df1efc8c2d97b0504b63ca11f0435379584385a0da7ba351" dmcf-pid="zXizXRmeZ7" dmcf-ptype="general">이처럼 ‘오은영 스테이’는 감정을 자극하고 눈물을 소비하는데 머물지 않고 참가자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삶의 방향까지 되짚게 하는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36c6f81ae94c532a5ecd156abeacb7e0b2b53e4a9183d0ed34540c6c8ce05c6" dmcf-pid="qZnqZesdXu" dmcf-ptype="general">단순한 상담을 넘어, 듣는 이의 삶을 바꾸는 ‘소통의 언어’를 통해 또 어떤 깊은 울림과 치유를 전할지, 오은영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회차에 기대가 모아진다.</p> <p contents-hash="932e8ef5565229829e8bc000d74a037d336226313ff66851c1865df445cb55b5" dmcf-pid="B5LB5dOJ1U"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오은영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 6회에서 고정우의 최초 고백을 들은 후 충격에 빠져 역대 최고 눈물을 쏟아낸다. 오은영이 조언마저 잇지 못한 채 주체 못할 감정에 연신 흐르는 눈물을 닦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오은영이 고정우에게 어떤 말을 전할지 관심을 모은다.</p> <p contents-hash="f8c2a74cb31e3d084346da298b980b88b135460a6949388f9abfe772dcaf0964" dmcf-pid="b1ob1JIiXp" dmcf-ptype="general">‘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의 언어에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삶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뿐 아니라 시청자 모두가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0b4481b7070b3cbef4ce129972006f274681f99fade16ca7a3126b23f5957a6" dmcf-pid="KtgKtiCnY0" dmcf-ptype="general">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4cd888477e178c1a6ef4b3ef1bd549464999043af9472f3eff2ee82db70a57b" dmcf-pid="9Fa9FnhLG3" dmcf-ptype="general">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p> <p contents-hash="8736f5976074479676224d61419be52491c20db5d2a2eaea5fb09fbb294144e5" dmcf-pid="23N23LloYF"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육각형 걸그룹' 엔믹스, 美 빌보드 '베스트 K팝' 2위..."긴장감과 해방감 오가" 07-25 다음 마마무 휘인, 위드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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