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비너스 윌리엄스, WTA 투어 DC오픈 단식 2회전서 고배 작성일 07-2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5/NISI20250725_0000513611_web_20250725103725_20250725120916601.jpg" alt="" /><em class="img_desc">[워싱턴=AP/뉴시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 단식 2회전에서 마그달레나 프레흐(폴란드)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5.07.25</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45세의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1년 4개월 만에 출전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에서 2회전 탈락했다.<br><br>윌리엄스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 단식 2회전에서 마그달레나 프레흐(24위·폴란드)에 0-2(2-6 2-6)로 완패했다. <br><br>1980년생인 윌리엄스는 자궁근종 수술 등으로 지난해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코트를 떠났다가 16개월 만에 WTA 대회에 나섰다. <br><br>단식 1회전에서 페이튼 스턴스(35위·미국)를 2-0(6-3 6-4)으로 물리친 윌리엄스는 2004년 47세의 나이로 승리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체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고령 WTA 투어 단식 승리 기록을 세웠다. <br><br>하지만 2회전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br><br>헤일리 바티스트(미국)와 조를 이뤄 이번 대회 복식에도 출전한 윌리엄스는 복식에서도 2회전에서 패배했다. <br><br>긴 공백 속에 현재 단식 세계랭킹이 없는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1회전 승리로 랭킹 포인트 60점을 얻어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643위 안팎에 오르게 됐다. <br><br>윌리엄스는 다음달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개막하는 WTA 1000시리즈 대회인 신시내티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다.<br><br>DC오픈 단식 2회전에서는 에마 라두카누(46위·영국)가 오사카 나오미(51위·일본)를 2-0(6-4 6-2)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미숙, 스포츠카 타고 PT 필라테스 다니는 65세 여배우 운동 루틴 07-25 다음 한국체대 '첫'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조준용 교수 창업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