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허들 다시 넘는다… 신진서, 세계바둑최강전 '더블 크라운 정조준' 작성일 07-2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진서, '레전드' 이창호의 6연패 + 최다승 경신 여부가 관전 포인트<br>'韓 랭킹 1 ·2 ·3 ·5 ·7위', 역대급 대표팀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5/0004049107_001_20250725121616777.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사진 왼쪽부터 한국랭킹 1위 신진서, 2위 박정환, 3위 강동윤, 5위 안성준, 7위 이지현. 한국기원 제공 </em></span><br>박정환 9단이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이 됐다. 대회에 출격할 막강 완전체가 꾸려진 셈이다.<br><br>'농심배 수문장' 한국 랭킹 1위로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은 신진서(25) 9단을 비롯해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강동윤(36) 9단, 안성준(34) 9단, 이지현(33) 9단, 후원사 선정 와일드카드 박정환(32) 9단까지 5명의 선수가 세계바둑최강전 6연패에 도전한다. 신 9단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모두 30대로, 평균 연령은 32세다. 한국랭킹 1위(신진서), 2위(박정환), 3위(강동윤), 5위(안성준), 7위(이지현) 등 역대급 전력을 자랑한다.<br> <br>세계바둑최강전의 최다 연패 기록은 한국이 1회(1999년)부터 6회(2004년)까지 달성한 6연패다. 당시 모두 이창호 9단의 끝내기 승리가 결정적이었다. 22회 대회부터 5년 연속 한국의 우승을 결정지은 신 9단이 21년 전 이창호 9단을 넘어 한국에 6연패를 안길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5/0004049107_002_20250725121616807.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바둑최강전 역대 1~3위 국가. 나무위키 캡처</em></span><br>특히 18연승을 기록 중인 신 9단이 이창호 9단의 대회 통산 19승을 넘어, 중국 판팅위 9단의 대회 최다승 기록(21승)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br> <br>한국이 가장 먼저 대표팀을 꾸린 가운데 중국과 일본 대표팀은 추후 결정된다. 오는 9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차전(1~4국)은 같은 달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2차전(5~9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br> <br>최종 우승국을 가릴 3차전(10~14국)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한다. 또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한국체대 '첫'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조준용 교수 창업 07-25 다음 '그래미 어워즈 8회 수상'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12월 첫 단독 내한공연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