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2035 유니버시아드 유치” 선언 작성일 07-25 1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7/25/0002505102_001_20250725113714765.jpg" alt="" /></span></td></tr><tr><td>광주 U대회 수영 경기.</td></tr></table><br><br>[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 TF팀을 가동하고 개최 연도 조정, 공동유치 구상, 전략 수립 등 유치 로드맵을 마련했다.<br><br>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U)대회의 체계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유니버시아드 유치 실무 TF팀’을 구성했다.<br><br>TF(태스크포스팀)는 실무부서, 체육회, 외부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유치 전략 수립과 정부·국제기구 대응 방안,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 유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br><br>노관규 시장이 주재한 24일 첫 전략회의에서는 기존 목표였던 2037년 또는 2039년 개최 계획을 조정해 2035년도 유치를 추진키로 방향을 전환했다.<br><br>시는 향후 TF 활동을 통해 참여 시군의 의향을 공식 타진하고, 전문가 자문 및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개최 구역과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br><br>시는 대룡동에 추진 중인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유니버시아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방침이며, 인근 도시인 여수·광양시와도 행정 협의를 거쳐 공동 유치할 방침이다.<br><br>해당 시설은 2026년까지 토지 보상과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1단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br><br>노 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이 국제도시의 메카로 도약하고, 동서 화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로,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br><br>우리나라는 2027년 충청권에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지난 2015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하계 U-대회를 유치해 치렀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장·차관 원팀'…이틀간 '인프라·데이터' 족쇄 풀기 총력전 07-25 다음 '전독시' 이틀새 20만명 봤다..전체 박스오피스 1위 [공식]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