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전북과 경쟁 가능성 작성일 07-24 4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7/24/0003457503_001_20250724182612816.jpg" alt="" /><em class="img_desc">2022년 축구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카타르 도하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br> <br> AP통신 등 외신들은 24일 “카타르 올림픽위원회가 2036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유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후 14년 만에 국제 대회 유치 의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올림픽위원회는 “우리는 이미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스포츠 인프라의 95%를 갖췄다”고 자신했다. <br> <br> 2036 올림픽 유치전에는 강력한 후보인 인도 아마드바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이 뛰어 들었다. 한국도 2036년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올해 2월 전북 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 카타르와 함께 2034년 축구 월드컵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br> <br> AFP통신은 “하계 올림픽은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2032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기 때문에 2036년은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열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r> <br> AP통신은 “도하가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호하는 7∼8월에 대회를 열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해당 기간 극심한 더위로 인해 2022년 FIFA 월드컵도 11, 12월에 개최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 뽑힌 커스티 코번트리는 새로운 지역과 개최 시기에 열려 있는 듯한 자세다. <br> <br> 만약 카타르가 올림픽을 유치하면 올림픽을 개최하는 첫 아랍 국가가 된다. 카타르는 2006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했고, 2030년에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예정이다. 앞서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 2024년 세계수영선수권 등도 개최한 카타르는 2022년 FIFA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br> <br> 다만 카타르는 경기장을 짓는 과정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망해 인권 단체와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앞서 도하는 2016년과 2020년 올림픽 개최에 도전했지만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고배를 마셨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동메달이 더 특별했던 사연' 유가람, "은퇴까지도 고민했다" 07-24 다음 오승하, 횡성군 홍보대사로 발탁 “고향 알리는 데 힘 보탤 것”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