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놓치면 안 돼"…'브로드웨이 42번가', 화려한 탭댄스에 가슴 속 울림까지(종합) 작성일 07-24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YfhjWbYNx"> <p contents-hash="3ef365f44e2918d132293985a8d13e7ea73cddda597aa6be3d9f416c4d87c33a" dmcf-pid="pG4lAYKGAQ" dmcf-ptype="general"><br><strong>"가슴이 두근거리고 소름이 끼치는 순간 만들어 줘"<br>9월 1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356bd55cfa54c51597f04d8215ca88714e3e4f3dd211dd5aca671bab6a664" dmcf-pid="UH8ScG9H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석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명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80643998ewnq.jpg" data-org-width="640" dmcf-mid="t6n3vzJq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80643998ew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석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명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97a0e65ca7af33a385ba5636bda3685508730470399402fca8f816df15083a7" dmcf-pid="uX6vkH2Xj6"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김명주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겸 연출가 박칼린이 배우로 참여한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한 캐스팅과 새로운 무대 장치 등 이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화려한 탭댄스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이지만 작품은 우리네 인생을 담아 풍부한 감동까지 전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올여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div> <p contents-hash="b456aa139ee818143263e49931b52e9f5e8fa97eee5cc862790cb98e3412fcac" dmcf-pid="7ZPTEXVZa8" dmcf-ptype="general">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공연 연출가 박칼린, 배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유낙원 장지후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그룹 아이오아이(I.O.I) 위키미키(Weki Meki)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유정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0ecf792abfab20892466c2d56e8ad3a8189a9c1dfa89c87d305434549709b8cb" dmcf-pid="z5QyDZf5j4"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개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작품은 1996년 국내 초연을 기점으로 약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쇼뮤지컬의 바이블로 손꼽히고 있다.</p> <p contents-hash="d0d6522b7488603d1f362801e2d26f6289975cf48432d171bdabce778822dd5f" dmcf-pid="q1xWw541of"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돌아왔다. 무대 세트와 조명은 한층 더 입체적이고 세련된 구성을 갖췄고 의상 역시 각 캐릭터의 개성과 무대의 화려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완됐다. 또한 앙상블 배우 인원이 지난 시즌보다 늘어나 보다 더 밀도 있는 탭댄스 군무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1df57e34a2774bc9e1709c289ce1f79198a4113a418dbf8ab2e53bc81578c861" dmcf-pid="BtMYr18taV" dmcf-ptype="general">30년 가까이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참여한 전수경은 "배경이 100년 전이고 탭탠스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올드한 색깔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시즌마다 새롭게 단장하며 나아진 공연을 보여주려고 했다. 이번 시즌도 무대 장치를 업그레이드 했고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행복하게 공연을 볼 수 있을지를 연구하면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c83a8ad6b5bcb07c1e01e2510effdfa2e89304b465174c462d80ab2e6ca31f30" dmcf-pid="bFRGmt6FA2" dmcf-ptype="general">지난 시즌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참여했던 양준모 정영주 유낙원 전수경과 더불어 이번 시즌에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최유정 장지후 기세중 백주희가 새롭게 합류했다.</p> <p contents-hash="58b3781ecc37a1c9a9b84720884a488abc65ece18d1787932d12e4c973cbe0e6" dmcf-pid="K3eHsFP3k9" dmcf-ptype="general">박칼린 박건형 양준모는 브로드웨이 최고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을 맡는다. 특히 오랜 시간 음악감독과 연출자로서 활약한 박칼린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배우로 출연해 신선함을 더한다. 여성인 그가 남성 역할인 줄리안 마쉬를 맡아 더 눈길이 모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4387c649a96a53eaacd39a1367e6609c1b6b648beb38b587b73b2cb8d34d91" dmcf-pid="9dl6uesd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김명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80645356lzkt.jpg" data-org-width="580" dmcf-mid="FBkb54A8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80645356lz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김명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128e3c48775ec1481f32d6ce22c3fb910b333fc0c2d684dcb20040f2e1e4b7" dmcf-pid="2JSP7dOJjb" dmcf-ptype="general"> <br>박칼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네 번째로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됐다. '배우로 (작품에) 참여를 안 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캐릭터와 맞으면 하게 된다. 줄리안 마쉬 역할을 제안받았는데 캐릭터는 남성이지만 남녀 중 누가 맡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출로 접근해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겠더라. 나와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고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59b8fa4ed71e5b71712c0a625626672894a08104ca4ab9035177e08e707ea7e4" dmcf-pid="VivQzJIioB" dmcf-ptype="general">이어 "노래하는 장면이 많으면 좋을 텐데 그것보다는 대사가 엄청 많다. 대본을 계속 분석했고 캐릭터를 공부하면서 많은 고뇌를 했다. 공연 3주를 남겨 놓고 캐릭터를 맡은 것이 잘한 짓인지 고민하기까지 했다"고 공연을 준비한 소감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cdd4c8a82fd8e72ce1a8d8d37bd667c47a07912fa9ea2a3263b4c5ce61dbf710" dmcf-pid="fnTxqiCnkq" dmcf-ptype="general">정영주 최현주 윤공주는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그 명성을 잃어버린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으로 분한다. 유낙원과 최유정은 무대 위 새로운 스타로 거듭나는 페기 소여 역을 연기한다.</p> <p contents-hash="a21f2b1c49994d5aabf4e94e08fb5724963342b39800540ad2a13cbfce599e92" dmcf-pid="4LyMBnhLAz" dmcf-ptype="general">지난해 '영웅'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최유정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페기 소여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다. 모든 걸 갈아 넣었다고 할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8dc94ed637b15c88f8a947793abcd7660aebd9777944225aedd145d2dd8a766" dmcf-pid="8oWRbLloN7" dmcf-ptype="general">장지후 기세중은 브로드웨이에 혜성처럼 나타난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으로, 전수경 백주희는 페기 소여의 재능을 알아보는 유능한 제작자 메기 존스 역으로 분한다.</p> <p contents-hash="833de27b684a4f9a550d5b177508c357b169d0860026c5f75c5bfcc564fe29ea" dmcf-pid="6gYeKoSgcu" dmcf-ptype="general">'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진정한 매력은 화려한 탭댄스로 꼽힌다. 수십 명의 배우가 무대 위를 채우며 발끝으로 만들어내는 소리와 리듬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배우들은 탭댄스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가 주는 감동이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a43842e1dac4fb7f2db165692ebda08f46826fec8526820f6600b26558c93c" dmcf-pid="PaGd9gva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명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80646613vndd.jpg" data-org-width="580" dmcf-mid="33jUWbLKk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80646613vn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명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844a6e1edcfa1291f250530429e406954f3aff9dee2e480a941feba5412e01" dmcf-pid="QNHJ2aTNjp" dmcf-ptype="general"> <br>최현주는 "화려한 볼거리가 가장 눈에 띄지만 우리의 삶이 담긴 작품이기도 하다.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가 언젠가는 위치에서 내려와야 할 때가 있다. 그런 부분을 조명하기도 하고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도 담는다. 삶이 녹아져 있다. 보시면서 '이런 것이 인생이지'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들려줬다. </div> <p contents-hash="b4ec71e8b2d3db2411a0d45f0d5ae17f07e0e19d393499817dced10f7352745c" dmcf-pid="xjXiVNyjo0" dmcf-ptype="general">윤공주 역시 "탭댄스와 군무 때문에 화려함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안에 드라마가 풍부하다. 보시면 눈과 귀는 시원해지고 가슴은 따뜻해지실 것이다. 30년 동안 작품이 이어진 이유가 있다. 그 어느 시즌보다 지금 시즌이 최고의 시즌이다. 올여름 놓치면 안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46a3ccab906be5a93bcadc065f03a8d27cd57989c73b96f5b82ffe2369b1ff" dmcf-pid="ypJZI0xpA3"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028a8aebd748901f0b759dee9131a8b634840cea17ed30ecfae15f946fc322fd" dmcf-pid="WUi5CpMUoF" dmcf-ptype="general">박건형은 "많은 작품이 있지만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는 유일하게 탭댄스를 볼 수 있다. 장담하건대 보시면서 행복해지실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7318e3f5fdef6fa1718631eee83c50bfd02661e1a877b5f0da16c8ed08f083ae" dmcf-pid="Yun1hURukt" dmcf-ptype="general">박칼린은 "탭댄스를 위해 배우들이 많이 고생했고 고전의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다. 심플하지만 보시면 많은 것을 얻고 가실 수 있다. 작품과 함께 여름을 즐겨달라"고 바랐다.</p> <p contents-hash="1b6f00cac5a2e0453aa17f37266df0806262953b92d15f042b9bdff920b8cd12" dmcf-pid="G7Ltlue7o1" dmcf-ptype="general">전수경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소름이 끼치는 순간을 만들어준다. 최고의 전율을 만들어준다"고, 백주희는 "군무가 멋있고 힐링을 안겨준다. 무슨 작품인지 의아해하시다가도 보시면 즐거워지실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31e7a42f34150e10330e3a4f252c888de23d6f3cbe5a2e1bd74b9083a764a09" dmcf-pid="HsUcRmtsc5" dmcf-ptype="general">'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9월 1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19b00ab6e0ea11c7c5aa2d406625144b4ca67f4e344db3e14bc3b87e61489bf" dmcf-pid="XOukesFOjZ" dmcf-ptype="general">silkim@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5ed9f7f0d0876837de3174f161897095bc37881250f814aba7c1006ddb1202d2" dmcf-pid="ZI7EdO3IcX"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도어 vs 뉴진스, 여전한 갈등...“기다리고 있어” vs “못 돌아가” [MK★이슈] 07-24 다음 정욱, 기부 캠페인 '산.뜻.달' 진행…전국 산 찾아간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