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승부수 통했다… LGU+, 1조클럽 복귀 초읽기[포춘클럽 라운지] 작성일 07-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유플러스<br>보유 자사주 소각·800억 추가매입<br>플랫폼 사업 정리하며 수익성 개선<br>AI·보안 중심 투자에 실적도 방긋<br>올 영업익 1조1110억 전망 나와<br>52주 신고가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ZpQNyBWj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5075bf4bce151795584e35c689981e3a9e365b10447b7bb4ee326d0888ba2" dmcf-pid="P5UxjWbY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fnnewsi/20250724180127704rkhp.jpg" data-org-width="667" dmcf-mid="4iglt6kP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fnnewsi/20250724180127704rkh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29d21b6113e68d0687abe2bb2d5cf000c15e62ba0cbf76ce49250a0c9e087f5" dmcf-pid="Q1uMAYKGjR" dmcf-ptype="general"> <br>LG유플러스가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으로 본격 밸류업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보안에 투자하는 등 사업 구조 재편 성과로 기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a7e64b8fc0283d48ad9cce95a04679d4df1cba3dc7687cca0f337ad307082902" dmcf-pid="xYt4LluSoM" dmcf-ptype="general">2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기존에 보유한 1000억원 가량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시점은 다음달 5일로 2021년 매입한 자사주 678만3006주 전량이자 전체 발행 주식수의 1.55% 규모다. 여기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4년 만에 8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 이달 18일 기준 1만49990원으로 약 533만6891주로, 소각 전 전체 발행 주식수 대비 1.22%다. 매입 시점은 내달 4일부터 1년에 걸쳐 실시한다. </p> <p contents-hash="877a39c5f02baa9a3f1d2722d1accb08a17a108b5098d167c94409a311dd24a5" dmcf-pid="yRoh18c6cx" dmcf-ptype="general">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올 초 "인공지능전환(AX) 중심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 재배치로 구조를 개선하고 투자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5f86b64ec4836aa5b3333983b209c5151ccdaeed181575d919231893469e767" dmcf-pid="Weglt6kPNQ"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지난 1·4분기부터 최근까지 화물잇고, 스포키, 베터, 포동, 답다 등 플랫폼 사업을 연이어 정리했다. 이러한 사업 체질 개선으로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2554억원을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a69b29f09ef971ff12f34684482b0a3b79a9c6efdd91c7b1f09616bd635ff3e5" dmcf-pid="YdaSFPEQNP" dmcf-ptype="general">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수익성 강화 및 절직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본격화했다"며 "성과가 미진했던 일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플랫폼과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운영을 줄이거나 중단했고, 이와 관련된 운영비 감축이 1·4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4207a2b1ba7c612fa245489aa993dbc67c052bbe4f193c2a9a5c8951956a8b1" dmcf-pid="GJNv3QDxk6" dmcf-ptype="general">AI에 대한 지속적 투자는 새로운 서비스로 나타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위변조 음성을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를 탑재해 상용화했다. 고객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AI 상담어드바이저도 월 평균 상담 소요시간을 117만분 줄이는 등 LG유플러스는 현실성 있고 피부에 와닿는 AI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59f08e749469f7c4bee777ffc7fd6691aec761481cfb1250eea5c953b7a5c05" dmcf-pid="HijT0xwMo8" dmcf-ptype="general">타사 해킹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보안 우려감 등으로 번호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보안투자가 많은 LG유플러스도 신규 유저를 대량 확보해 시장점유율 대비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월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및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가입자는 1113만1466명(19.45%)로 전월 대비 0.23%포인트 상승했다. </p> <p contents-hash="1e66a40b86fdddd298e7c6386c63aa383f8bda16bb35e1fd30230ee748281a87" dmcf-pid="XnAypMrRa4" dmcf-ptype="general">이 같은 영향에 힘입어 홍 대표 취임 직후인 12월 2일 1만1520원(종가 기준)이었던 LG유플러스 주가는 지난 22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1만51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 주식을 70억원어치 사들였다. </p> <p contents-hash="e209a18678e25153ad9de23d2b63d4e2d8964d733a300e39810f04c6dd5a362d" dmcf-pid="ZLcWURmekf" dmcf-ptype="general">증권가 전망도 밝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LG유플러스 2·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간 실적도 1조원대를 회복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8630억원) 대비 30% 증가한 1조1110억원으로 '1조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p> <p contents-hash="fb602e2c1f9eddc011498bd820fb593389242b84112a6ea5424a4e03d9918082" dmcf-pid="5okYuesdoV"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BM4로 반전 노리는 삼성전자 신공장 두곳 가동 앞둔 마이크론 07-24 다음 크래프톤, 美 자회사 전 경영진에 3000억원대 피소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