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美 자회사 전 경영진에 3000억원대 피소 작성일 07-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브노티카2 출시 일정·성과급 두고 갈등 <br> 국제 소송전으로 비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2fLmt6FN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17042cf93b1b6f6537b8e5b74d0f41358fb45014a14430cfa0dce373a12b56" dmcf-pid="UV4osFP3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프톤 역삼오피스 / 크래프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chosunbiz/20250724180305079dplm.jpg" data-org-width="984" dmcf-mid="013fnhUl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chosunbiz/20250724180305079dp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프톤 역삼오피스 / 크래프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e212d83dbd13ce6367a932c9764102dd5f77dfab3f93514ab3043157058ecc" dmcf-pid="uf8gO3Q0kF"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이 미국에서 3447억원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 5억달러(약 5800억원)에 인수한 미국 게임 개발사 언노운 월즈의 전 경영진으로부터 현지 법원에서 피소됐다고 24일 공시했다.</p> <p contents-hash="ded110911fd7fbdc3f4f9c87934bc453f8903edac43db722f695239a55a27df3" dmcf-pid="746aI0xpat"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측은 “책임을 다하지 않은 전 경영진들이 개인적인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사실을 바로잡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1968eec9e297748ac08ac286a38f02d341a17626b7fd2d5602daad80620d93a" dmcf-pid="z8PNCpMUc1"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이날 공시를 통해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전 주주대표인 포티스 어드바이저(Fortis Advisors, LLC)가 지난 10일 미국 델라웨어형평법법원에 계약이행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ca54b0b88f7dfc32e70f9a546ae86a9770aac75d9546a6bbe6914fb5b548c03" dmcf-pid="qZ19dO3Ic5" dmcf-ptype="general">청구 내용은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성과연동지급(Earn-out) 및 재판에서 입증된 기타 손해 배상’과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의무 이행 강제 명령’, ‘원고의 모든 청구원인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 ‘소송 비용, 기타 경비 및 판결 전후 이자를 모두 피고에게 부담’ 등이다. 손해 배상 청구 금액을 환산하면 3447억7500만원이다.</p> <p contents-hash="04419fa09484912cbc93a17b14b261a89c91359bb306f556290d2d7193c85bee" dmcf-pid="B5t2JI0CNZ" dmcf-ptype="general">앞서 언노운 월즈 창립 멤버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찰리 클리블랜드는 레딧과 엑스(X)에 “공동 창업자인 테드 길, 맥스 맥과이어와 함께 크래프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3da6adf67db9e47eabe3af23fbae7113e554dc117eb84ba76644828f6756710" dmcf-pid="b1FViCphjX" dmcf-ptype="general">언노운 월즈는 전 세계적으로 600만장 이상 판매된 인기 해양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를 만든 게임사다. 크래프톤은 4년 전 언노운 월즈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서브노티카’의 차기작 ‘서브노티카2’를 올해 안으로 개발해 출시한 뒤 일정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 약 2억5000만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성과급(언아웃·earn-out)을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지급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71469e6025168c02059b250c15eb4b3cf43fac5210343ed5d8e691cb585e8c6" dmcf-pid="Kt3fnhUlgH"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근 크래프톤이 완성도가 낮다는 이유로 ‘서브노티카2’ 출시를 내년으로 미루고 경영진을 해고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전 경영진은 “크래프톤이 성과급 지급을 회피하려고 우리를 해고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383c0297b45e732b5908fc2d25c071e9d21c9fe4a0e39908bc41f1885d6bb80" dmcf-pid="9F04LluSjG"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원고들이 개인적인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번 소송을 제기한 점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점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법적 절차를 통해 회사와 팬들을 보호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d69e86de7a005d0d712d776aa50f234c55afbef73308df3cd206e1e3c7b41d1" dmcf-pid="23p8oS7vgY" dmcf-ptype="general">이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소송이 그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V0U6gvzTkW"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밸류업 승부수 통했다… LGU+, 1조클럽 복귀 초읽기[포춘클럽 라운지] 07-24 다음 임단협 노사갈등 격화…한컴 “성과중심 기조…보상 최대 9%”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