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보다 얇다는 中 폴더블폰, 공식 스펙보다 더 두꺼워 작성일 07-24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조사<br>아너·화웨이 등 과대광고 들통<br>갤폴드7은 발표보다 더 얇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xazJIil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840f37c3342e803aa2d8d2d2a261665b73c3ca8f5ba8bc896a29a6f29c6e9d" dmcf-pid="YjMNqiCn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아너 매직 V5(왼쪽)와 갤럭시 Z 폴드7의 두께 측정 결과.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20250724174215454uhic.jpg" data-org-width="800" dmcf-mid="y9l5jWbY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20250724174215454uh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아너 매직 V5(왼쪽)와 갤럭시 Z 폴드7의 두께 측정 결과.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49e5e7fb12aa31f44bd8d9a1a4dbfc822e26810fb1f63899d52faafc89750e" dmcf-pid="GARjBnhLTT" dmcf-ptype="general">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홍보하며 출시한 '매직 V5'의 두께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두께를 1㎜ 줄이는 데에도 첨단 기술과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중국 업체들의 과장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a679968802799b8778889de2b630b2ff05d597bde4f4fea57aef31dd9d5dd2d" dmcf-pid="HceAbLlolv" dmcf-ptype="general">지난해 출하량 기준으로 2520만대에서 올해 7000만대로 폴더블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들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업체들은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2e9735b517996901979639f20e2542ff86a83d8b001e7031cd61a44704e9bc1e" dmcf-pid="XkdcKoSgTS"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는 매직 V5와 갤럭시 Z 폴드7을 포함해 '비보 X 폴드5' '샤오미 믹스 폴드4' '화웨이 메이트 X6' 등 현재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국내외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두께를 측정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5f0512f6b6256ba4dc953a959e9f46eedfebdf0f38d5f91c46b3ef85229c65f" dmcf-pid="ZjMNqiCnyl" dmcf-ptype="general">협회가 외측 초정밀 마이크로미터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접은 상태에서 카메라 돌출부와 테두리 부분을 제외한 두께를 측정한 결과 브랜드별 제조사가 제공하는 제품 정보와 실제 측정값은 최대 0.6㎜ 정도 차이가 있었다. 이 중 중국 폴더블폰은 모두 공식 사양보다 실제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매직 V5는 두께가 8.8㎜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주장했으나 실제 측정값은 이보다 0.54㎜ 두꺼운 9.34㎜였다.</p> <p contents-hash="08cb795ebd72424721074520879c1117f5044030f11ff6e9dc6ad5c299ff61ca" dmcf-pid="5ARjBnhLSh" dmcf-ptype="general">특히 이는 내외부 화면 보호필름을 계산하지 않은 수치여서 이를 포함하면 두께는 더 늘어난다. 비보 X 폴드5, 샤오미 믹스 폴드4, 화웨이 메이트 X6도 공식 사양 대비 실제 각각 0.57㎜, 0.14㎜, 0.62㎜ 더 두꺼운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2c45665d519820e343070b5bbac29d29a4e4682a637fce3fad38d42c059f06b2" dmcf-pid="1ceAbLloyC" dmcf-ptype="general">반면 갤럭시 Z 폴드7은 8.9㎜라고 한 공식 수치보다 오히려 0.08㎜ 더 얇은 8.82㎜로 측정됐다. 아너의 주장과 달리 실제로는 갤럭시 Z 폴드7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으로 판명된 것이다.</p> <p contents-hash="be0eda7a0b7b83eccf45de100d067d8a9b567e2b4179e9b6a3166741371603bd" dmcf-pid="tkdcKoSgWI" dmcf-ptype="general">협회는 "폴더블폰의 경우 제조 단계에서부터 화면 보호를 위한 필름이 내장돼 있어 소비자가 내외부 보호필름을 탈부착해 사용할 수 없다"며 "제품에 내장된 내외부 보호필름을 제외한 두께 자료는 완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의 실제 사용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정확한 정보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e3c6a5bcea8725dc6ed1c7b41aa751f464b6145bbc851e79be83a70b8459965f" dmcf-pid="FEJk9gvaCO" dmcf-ptype="general">[김대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인프라 챙기는 배경훈 장관, 네이버 각 세종 방문…“3년 내 승부 봐야” 07-24 다음 "진짜 목포 선장?" '파인: 촌뜨기들' 배우 사투리 화제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