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인자를 꺾었으나 작성일 07-24 12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승자 4강 ○ 신진서 9단 ● 이지현 9단 초점6(66~76)</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4/0005530636_001_20250724172410782.jpg" alt="" /><em class="img_desc"><참고도></em></span><br><br>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프로 바둑 대회는 명인전이다. 올해로 48회 본선이 출발했다.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패자조를 둔 것은 30회 GS칼텍스배와 같다. 결승전은 명인전이 3번기로, GS칼텍스배는 5번기를 치른다. 한때 한국 바둑 1인자가 누구인지 알려줬던 국수전은 2015년 59회 대회를 끝으로 역사로 묻혔다.<br><br>신진서는 명인전에서는 2021년 처음 우승했다. 이듬해 프로 동기 신민준에게 져 준우승했다가 2023년 또 변상일을 누르고 우승했다. 십중팔구 이기는 절대강자라지만 결승에서 다 이기는 것은 아니다. 1인자를 누렸다가 2인자로 내려갔는데 1인자였던 때 못지않게 길게 2인자로 지냈던 사람을 꼽자면 조훈현이 첫째로 떠오른다. 이창호와 이세돌에겐 2인자라는 말을 붙이지 않았다. 요즈음 2위 박정환을 보면 조훈현과 거의 겹친다. 박정환은 1인자 때 마지막 국수전에서 우승했고 2024년 명인전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지현은 최강 신진서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2인자를 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4/0005530636_002_20250724172410813.jpg" alt="" /></span><br><br>백66으로 왼쪽으로 들어가자 위쪽엔 흑집이 생겼다. 먹구름처럼 언뜻 비쳤던 우주류가 사라졌다. 판세가 급변했다. 74에 뻗고 76에 씌워 백이 공격을 알린다. <참고도> 백1은 좀 모자라다. 흑이 2로 이득을 보고 4로 낮지만 즐겁고 가볍게 달린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갈비뼈·무릎 통증 이겨내고…마침내 세계 정상 07-24 다음 박수홍★심형탁, 2세들의 귀염폭발 투샷…“슈돌 데뷔 축하해”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