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구·농구·배구 프로단체 및 구단 직원 60여명이 한자리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비즈니스 특강 성료 작성일 07-24 10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4/0003350667_001_20250724165311614.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스포츠 비즈니스 특강 현장 모습.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em></span>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고민하는 프로단체와 구단 실무자들이 '성과를 만드는 태도와 방식'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얻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br><br>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김원섭)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프로스포츠 비즈니스 특강 '우리 팀, 괜찮은가요? - 성과를 만드는 태도와 방식'을 개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프로단체와 구단 직원 60여명 한자리에 모였다.<br><br>이번 특강은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단체와 구단의 실무자와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객 중심의 조직 전환, 일하는 방식의 혁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태도의 중요성을 주제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br><br>첫 세션에서는 강형근 HK&COMPANY 대표(前 아디다스 코리아 부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그는 "프로스포츠 조직도 고객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조직 경영과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조직 구성원의 태도 변화가 왜 중요한지를 풍부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강조해 실무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br><br>두 번째 세션에서는 손재권 더밀크 CEO(前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가 글로벌 혁신기업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조직 혁신은 시스템 이전에 문화와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실리콘밸리 현장과 글로벌 스포츠 조직 사례를 중심으로 팬 중심 비즈니스 전환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br><br>마지막 세션에서는 한명수 CCO(現 우아한형제들 상무)가 연사로 나섰다. 그는 "조직의 분위기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성과를 좌우한다"며 구성원 간 신뢰를 쌓는 '말랑한 태도'의 힘을 실제 사례들로 생생하게 풀어냈다.<br><br>참석자들은 "실제 조직 안에서 느끼던 고민을 짚어준 강연이었다"면서 "프로스포츠가 팬과 고객을 중심으로, 조직과 구성원 모두 반드시 변화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느꼈다"라고 말했다.<br><br>한편 협회는 지난 6월 '팬을 이해하는 콘텐츠, 팬과 연결되는 브랜딩'을 주제로 1회차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특강에는 김용섭 소장(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소연 대표(미디어 스타트업 '뉴닉'), 이승윤 교수(건국대 마케팅 분과)가 연사로 참여해 팬 중심의 콘텐츠 전략과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br><br> 협회는 "앞으로도 팬과의 접점에서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야 하는 프로스포츠 현장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특강과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한국 선수단, 라인-루르 U대회 금14개 수확...종합 3위 수성 청신호 07-24 다음 심형탁, 모친 수면제도 대신 삼킨 효자…결말은 절연+결혼식 불참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