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로 껑충'…삼성SDS, "AI 사업, 공공으로 확장" 작성일 07-2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분기 매출 3.5조·영업익 2301억…클라우드 20%↑<br>"공공핵심사업자 자리매김…국가 AI컴퓨팅센터 재공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C08pMU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f9b47b79f738b8ae4db901487f0a1326f7433adbbc400c59e491bc6597254e" dmcf-pid="f4hp6URu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BUSINESSWATCH/20250724162104918ujrt.jpg" data-org-width="645" dmcf-mid="2xpxcMrR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BUSINESSWATCH/20250724162104918ujr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c37c6426fc9e66c2157372e5735ca863a17db95b7c4cf780942f9138c1c30da" dmcf-pid="48lUPue7Se" dmcf-ptype="general">삼성SDS가 클라우드와 시스템통합(SI) 사업의 선전에 호실적을 거뒀다. 하반기에는 공공, 금융, 국방 등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등 정부의 AI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b97e1ac49b2646a537af1ddd7afd456fadb875cc30776d8ce93233e96442c60e" dmcf-pid="86SuQ7dzSR" dmcf-ptype="general">삼성SD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5119억원, 영업이익은 23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4.2%씩 증가한 규모다. </p> <p contents-hash="c362044d3bced90b4d858398674c20bde4181728ade0895ed7af32fa4a683a15" dmcf-pid="6Pv7xzJqyM" dmcf-ptype="general">사업의 큰 축인 IT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1조67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른 한 축인 물류에서는 매출이 같은 기간 2.9% 늘어난 1조8336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7902ab82f4d67106a28fa9bba57a4204e11462900d0412035cc46479057ab419" dmcf-pid="PQTzMqiBlx" dmcf-ptype="general">IT서비스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6% 뛴 6652억원을 나타내 선방했다. 전체 IT서비스 매출 대비 클라우드 비중도 40%에 육박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공공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확대,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수주 등으로 같은 기간 20% 늘었다.</p> <p contents-hash="26bf8b11be19b5aa1f68f13700b80b8f865129e9b41c4a2e1ba6ba5f2039907a" dmcf-pid="QxyqRBnbvQ" dmcf-ptype="general">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진행한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고성능컴퓨팅(HPC) 사용량과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또 생성형 AI 활용 사례가 늘면서 삼성SDS의 AI 플랫폼 '패브릭스'를 현재 13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56f6fd3c1ce064a65e761543873c21fd358f3e1fab9acaa3d1c261f17ad153" dmcf-pid="xMWBebLKyP" dmcf-ptype="general">물류 부문은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1분기 조기 선적으로 2분기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창고 물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을 방어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한 270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가입사는 같은 기간 48% 증가해 2만1900개사를 넘어섰다.</p> <p contents-hash="8177b2a8633e42f3591dd48425cb9f9acaaacdea81386b9796b8a36b023ca7ca" dmcf-pid="y8lUPue7S6" dmcf-ptype="general">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2분기 물동량 감소가 있었지만 창고 물류와 프로젝트 물류로 이를 보완했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공장을 옮기거나 설비를 재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AI 기반의 '첼로 5.0'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dc4a4623f4e445d990cd02ccab5b22caff3872572d7d3606143af8353833b1e" dmcf-pid="W6SuQ7dzT8" dmcf-ptype="general">삼성SDS는 하반기 공공, 금융, 국방을 중심으로 대외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업종 특화 에이전트를 빠르게 준비해 공공·금융 분야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입법, 행정, 지자체 공공 사업에 적극 참여해 생산형 AI의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9a69d8f07e2471151792c53c7a938ff4ee33f637441debbe644f5551a361d4a" dmcf-pid="YPv7xzJqy4" dmcf-ptype="general">정부의 AI 진흥 정책 기조에도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국가 AI 정책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정부와 기업의 역할 분담과 시너지"라며 "정부의 AI 정책과 당사 기술 로드맵을 일치시켜 기여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44e24776e13b664cf0e9549a1729a5f510bed788433dfff3a3f3e2d562f5086" dmcf-pid="GQTzMqiBTf" dmcf-ptype="general">앞서 두 번이나 유찰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도 재공모 시 참여할 가능성을 내보였다. 이 부사장은 "국가 AI 센터 공모가 다시 열리면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내부에서 여러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a5dd71f64b5d490d966a8c7d3b8d498a418571ed234df7926bac7a70fdea616" dmcf-pid="HxyqRBnblV" dmcf-ptype="general">한수연 (papyru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XMWBebLKS2"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CP, 망 공짜로 쓰지 말라"…정당한 대가 논의 국회로 07-24 다음 KERI-재료연, UST 공동 학술제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