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패권' 칼 뽑은 트럼프…"누구도 미국 이기도록 허용안해" 작성일 07-2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OZqH2X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283582992cd423b8a39691b66a98f683be09f1d63ed24510698f158f2217bf" dmcf-pid="Z4I5BXVZ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DC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A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ed/20250724161548221niw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FZbMqiB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ed/20250724161548221ni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DC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AP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7e7ef76ddc18cd8fff2b66d6da8eb435203ab1eee943b32e6f2ee1f885c678" dmcf-pid="58C1bZf5SF" dmcf-ptype="general"><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이 결국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p> <p contents-hash="c21dfb79daaae38d1ffc9eb9b201085c89edf92aa4fec455a6f15da820c4348a" dmcf-pid="16htK541ht"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 연설에서 "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혁명 중 하나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52f5689b2e1c4048a53b7e566245d33ae82a21ef31c2ec7b08de0d6c8db8c60e" dmcf-pid="tPlF918tS1"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이 AI 패권을 거머쥘 수 있는 이유로 "실리콘밸리의 천재성과 창의성"을 들었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천재들이 모인 곳이자, AI 경쟁이 시작된 곳"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e4bc9df6aa596d15b721dfc63501d5fcfcc087bbcb4e26013f9d4c82ebae0e0" dmcf-pid="FQS32t6FW5"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어떤 외국 국가도 우리를 이기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자녀는 우리와 반대되는 가치와 이익을 추구하는 적국의 알고리즘에 지배되는 행성에서 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부터 미국이 세계를 이끌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는 게 미국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ddd94c8a529766c8dd0c7fee4d4fd30e7a8f4c001d3b3f1a2f19e61370d1d05" dmcf-pid="3zcvFluSSZ"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직후 무대에 마련된 책상에서 AI 관련 행정명령 3건에 서명했다. 이 명령에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허가 절차 신속화, AI 기술의 수출 촉진, AI 모델 내 ‘진보 성향 이념(woke)’ 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ba85c2c87108b5c5e92a5cc36d1b34438d17640663c1fddc7fe4e21b29cc892f" dmcf-pid="0qkT3S7vhX" dmcf-ptype="general">같은 날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의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AI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해당 계획은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실행될 90개 이상의 연방 정책을 혁신 가속화, AI 인프라 구축, 국제 외교·안보 주도 등 3대 축으로 구체화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b2abeb25ad6e696c4757d9aab9a5c96a7a52758e243ba4956c36e1a25fc8c19" dmcf-pid="pBEy0vzTCH" dmcf-ptype="general">특히 상무부와 국무부가 산업계와 협력해 하드웨어, 모델, 소프트웨어, 표준 등을 포함한 '풀스택(full-stack)' AI 수출 패키지를 동맹국에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현대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129f6ad9e9f97db002f4d727298825776900ff5447a9029a1b8c001db19eb09" dmcf-pid="UbDWpTqyvG" dmcf-ptype="general">AI 개발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제거하고 민간 부문의 의견을 반영한 규제 개편에 나서며, 연방 조달 지침 개정 등을 통해 특정 이념에 편향되지 않은 LLM(거대언어모델) 개발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보수 진영에서 그동안 제기해온 '기술 기업의 진보 편향 AI' 논란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f01b07da77cd6d2053b38a9f8619018de54fe5bdc981d935fae4753d1099e695" dmcf-pid="uKwYUyBWTY" dmcf-ptype="general">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은 "AI 경쟁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이번 조치는 미국이 세계 기술 표준을 설정하고 전 세계가 미국 기술을 사용하게 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명확한 기대치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7d1c7cec764ad87c5e2bd88cbab5df19b599177db0d0a839eb54f1dd090ce3" dmcf-pid="79rGuWbY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사진=AF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ed/20250724161549514hsei.jpg" data-org-width="1200" dmcf-mid="HW6aOoSg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ed/20250724161549514hs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사진=AFP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37f138bcf11203762a157bc2dc71b3b77bc495df233ce6be8fef597fb983f5" dmcf-pid="z2mH7YKGyy" dmcf-ptype="general"><br>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 폴더블폰 못 믿겠네…실측해보니 “최대 0.6㎜ 두꺼워” 07-24 다음 '역시 최고 인기' 신유빈, 스타랭킹 女 스포츠 4주 연속 1위 질주! 3위 박정아 NEW 진입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