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호 100대 사건]<41>IMT2000사업자에 한국통신·SK텔레콤 작성일 07-2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NL0K541O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98eb551e8db7934920d208c4c1d68cd367ef1a08d5223f75ed8448ec816017" dmcf-pid="FRPY3S7v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00년 12월 15일, IMT2000 사업권 획득 소식에 당시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앞줄 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33894ruaf.jpg" data-org-width="350" dmcf-mid="1nMXUyBW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33894ru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00년 12월 15일, IMT2000 사업권 획득 소식에 당시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앞줄 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b8798347b49cedbfb6fc1981e1969f29b4facb62366e19d76930587b493319" dmcf-pid="3eQG0vzTs6" dmcf-ptype="general">2000년. 밀레니엄 시대의 시작과 함께 정보통신업계에서도 대변혁의 바람이 불어왔다. 기존 음성 통화 중심이에서 고속 데이터와 영상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으로의 전환이 본격 시작됐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707bc6eca4f37efaf82fcd16df3e22470a794e7e777734ea2b880d6483419fe" dmcf-pid="0dxHpTqyw8" dmcf-ptype="general">바로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이 그 주인공이다. IMT2000은 본격적인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 받는다. 차량 안에서 이동 시 64kbps 로, 정지 시 최고 2M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고, 휴대폰으로 서로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영상 통화를 지원했다.</p> <p contents-hash="a55e3959f004a5e0956436bf8b9332c6be6aafb99206025766b36d60c543821f" dmcf-pid="pJMXUyBWr4" dmcf-ptype="general">정보통신부는 1999년 IMT2000 사업자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동기식(CDMA)만 고려했지만, IMT2000 2단계 기술 개발 계획이 수립되면서 비동기식도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IMT2000 사업자는 두곳만 선정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919f7f3b64bcc2fda564e7a01dbea55e65c9ebbd23d312d4f0fbf7b6c95fd4d" dmcf-pid="UiRZuWbYmf" dmcf-ptype="general">경쟁은 치열했다. 한국통신과 LG텔레콤이 비동기식 사업자로 신청서를 냈다. 이후 사업을 포기할 것이라 밝혔던 하나로통신이 기습적으로 동기식 사업자로 단독 신청했다. SK텔레콤도 가세했다.</p> <p contents-hash="f4b0ef47876ab9850ce99a30b702058285045bb9cfece593a08b81bda5244c94" dmcf-pid="une57YKGrV" dmcf-ptype="general">결과는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의 승리였다. 2000년 12월 IMT 2000 사업자 평가에서 SK텔레콤(84.018점)과 한국통신(81.860점)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LG텔레콤은 3위로 탈락했다. 하나로통신은 56.412점을 얻어 60점 미만이면 허가를 받지 못하는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요령 및 심사기준 고시에 의해 자동 불합격 처리됐다.</p> <p contents-hash="0b6cd3fe7e2272f0405ede01e27fb040c15a1d8dd3fe7c5fcc1300d93baf0dec" dmcf-pid="7Ld1zG9HE2" dmcf-ptype="general">IMT2000 사업자 선정은 '실패한 정책'이라고도 평가받는다. 세계 정보기술(IT) 산업 불황으로 세계적으로 데이터 통신 수요가 늘지 않아서다. 그러나 이동통신망이 3세대(3G)로 빠르게 이동하는데 크게 기여했다.</p> <p contents-hash="964388cfd39519994ed774380f02c7276424b77c45fec69598f9f9fda877856a" dmcf-pid="zoJtqH2Xw9"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만호 100대 사건]〈46〉KT 민영화, 통신시장 완전경쟁체제 전환 07-24 다음 [1만호 100대사건]〈48〉첫 과학기술부총리 탄생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