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3범’ 돈스파이크, 출소 4개월만 복귀?…“검거 안됐다면 죽었을 것“ 작성일 07-2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2Ra6kPgA"> <p contents-hash="c5c72e555c6bd01036d537c085c49f662d7fdbf4a61f1aa4654cde2a87cd7e85" dmcf-pid="WBUVRBnbcj" dmcf-ptype="general">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해, 마약 예방 활동에 나섰다. 그는 “검거되지 않았더라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9f2f775cea4e665995f4187a4ab8db6456bf64d60289250bcde555899ecb94" dmcf-pid="YbufebLK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해 마약 예방 활동에 나섰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egye/20250724160344716uthb.png" data-org-width="1335" dmcf-mid="PJBIYw5r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egye/20250724160344716uth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해 마약 예방 활동에 나섰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fd20068b0fec1f3d2b07b76d5e2aff93fa5ef4e18b556569f01b84615faff13" dmcf-pid="GK74dKo9Na" dmcf-ptype="general"> <br> 2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스파이크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마약 예방 및 중독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div> <p contents-hash="602c6a099bcaf04806c0ec57cd4e90d20bce3bf11cbdca6a9abc61387e553906" dmcf-pid="H9z8J9g2cg"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MC 정영진은 “이 자리는 정치나 연예계 복귀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고, 돈스파이크 역시 자신의 마약 투약 경험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경각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c8bbf47501b2ad68268917a9e2617ebe533c96742fbf7db7284e7d15d5cd565" dmcf-pid="X2q6i2aVoo" dmcf-ptype="general">그는 “어렸을 때 주변인의 권유와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했다”며 “처음엔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선을 넘고 나서는 컨트롤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주고받은 문자들을 보면 내가 보낸 게 맞나 싶을 정도”라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cc871840356438175f90925b8f9802b12d81e2ca1f979306b86cbcc8f2a2a3" dmcf-pid="ZVBPnVNf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egye/20250724160345031xsee.jpg" data-org-width="844" dmcf-mid="QjdAOoSg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egye/20250724160345031xs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1c584609ed758f8d6e927642795249a19be56bd273342a42dcf82240c20c3b" dmcf-pid="5fbQLfj4cn" dmcf-ptype="general"> <br> 돈스파이크는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에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한동안 마약과 거리를 뒀지만, 코로나19 직전 주변의 권유로 다시 약물에 손을 대게 됐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717beafd8a4ec131ab9857f13a2c32b5133c97d605264ba491222156179f5ed1" dmcf-pid="14Kxo4A8ji" dmcf-ptype="general">2022년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그는, 총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여기에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다른 사람에게 건넨 혐의까지 더해져,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고 복역 후 올해 2월 말 출소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0da0243e748f298a7a92b9553efe7d606229076466d42589b279d387454ef2" dmcf-pid="t89Mg8c6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가 2022년 9월 28일 오전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egye/20250724160345513apjc.jpg" data-org-width="860" dmcf-mid="xXrT1Cph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egye/20250724160345513ap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가 2022년 9월 28일 오전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2869e1e971d55761aca496a9c9598c20a02573e3ab8a19cdc3bf0638cc5fac" dmcf-pid="F62Ra6kPgd" dmcf-ptype="general"> <br> 출소 후 돈스파이크는 가족과 함께 지내며 중독 재활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중독은 단순한 의지로 끊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마음만 독하게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회복은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처럼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dcc71c912f557e7817dd13d9e385bd4159dcde0af194138145c05bd5d0b153c4" dmcf-pid="3FXuVFP3Ne" dmcf-ptype="general">또한 마약의 유혹에 대해서는 “자석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번 마약을 경험한 사람은 자성을 띠게 된다. 그 자성은 없어지지 않고,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본인의 힘이나 의지로는 떼기 힘들다”며 “쇠붙이처럼 끌리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그건 제 의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ef5f43a1e2c1bd9d07af705ecf4d318c7c52708c3c3f9ffd22fa8916652aae" dmcf-pid="03Z7f3Q0gR"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그는 “이번 사건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걸려서 살았다’는 것”이라며 “검거되지 않고 계속 숨어서 약을 사용했다면 지금쯤 죽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가족들 생각도 많이 했다. 검거가 저를 살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4db199f4ef65507ab75a3553e08d0214169c8a405cd5dc4342c282dfb7963e3" dmcf-pid="p05z40xpoM" dmcf-ptype="general">한편, 돈스파이크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동생과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중독 치료와 재활을 병행 중이다. 방송 말미에는 “아직도 나를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efbb4b098e87adcce1d7f67cb5abd1d2c286fc9b9b55f1bd0c07a5ff201a7a26" dmcf-pid="Up1q8pMUjx"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욕설 콘텐츠 업로더' 효진초이 "후회도 했다…" 07-24 다음 "데뷔 3주년인데"…뉴진스, 변론기일 또 불참 '팬들 대거 운집' [엑's 현장]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