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테크]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스트레스 '끝'…앳홈 '더 플렌더 프로' 작성일 07-2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Pv5I0CDW"> <p contents-hash="473adf8d9929079395b92caaff327141e9ef7256939493750446036e903be49f" dmcf-pid="t5QT1CphEy" dmcf-ptype="general">여름은 주방 관리에 낭패감을 자주 느끼게 만드는 기간이다. 달콤한 참외를 먹고 껍질 치우기를 잠시 늦추면 금방 날파리가 주방을 종횡무진한다. 여름에 과일 먹기가 겁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2a55d240e2eadbc463b06f6834ea6aa7f3d1b943281bd2cf7ce930657d548967" dmcf-pid="F1xythUlrT" dmcf-ptype="general">심지어 고열에 튀긴 치킨 뼈도 안심할 수 없다. 아무 생각없이 버렸다가는 구더기로 뒤범벅된 쓰레기통을 치우는 곤욕을 겪게 된다. 1인 가정이든 4인 이상 가정이든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곤혹스럽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a7a3467a7cfe2d15cd90f191280fd6b88f3324a6977bed1770cfcfe6f64a29" dmcf-pid="3tMWFluS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28235fmok.jpg" data-org-width="700" dmcf-mid="X8u57YKG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28235fm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8df8a0e494cc0dccfe6e19695cfcb1b742e4916423b41cff47f43c2291d8fe" dmcf-pid="0FRY3S7vwS" dmcf-ptype="general">음식물처리기는 이같은 스트레스에서 해방시켜준다. 요리를 자주하지 않고 배달식 위주로 해결하는 1~2인 가구의 경우에 음식물쓰레기를 모아 버리기가 애매하다.</p> <p contents-hash="313429a0776477b21c68c606ae973cc4e7fb13f2f19263f52e098975ec74ce4f" dmcf-pid="pUiZuWbYrl" dmcf-ptype="general">2주간 앳홈의 '미닉스 더 플랜더 프로'를 사용해보니 1~2인 가구는 물론 4인 이상 가구까지 충분히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냄새와 소음 등을 관찰하기 위해 주방 식탁에 올려놓고 사용해봤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주방 분위기를 살려줬다.</p> <p contents-hash="c6b6128adb313fe3dc3e5a8265777d3d86ed57498d465f366f56699afb548432" dmcf-pid="Uun57YKGwh" dmcf-ptype="general">가장 편리한 기능은 단연 '보관모드'였다. 음식물쓰레기를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처리할 필요가 없어졌다.</p> <p contents-hash="a23ba3908bbab4758f7af9d875d452139cf9c8d181bcb3a94449d1a69b9c6c00" dmcf-pid="u7L1zG9HOC" dmcf-ptype="general">더 플렌더 프로는 음식물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건조통(내솥)에 넣으면 된다. 음식물 무게를 자동으로 인식했다. 음식물 양이 300g 정도 되면 자동으로 보관모드를 시작한다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음식물 양이 너무 적으면 절전모드를 유지하는 데 이때도 내부 부패를 막기 위해 팬이 작동한다.</p> <p contents-hash="e3b734dd378d9802d99efec9fed3158b8044aa85f0c9879698546df16451fbcf" dmcf-pid="7zotqH2XsI" dmcf-ptype="general">보관모드는 음식물쓰레기가 상하지 않도록 해준다. 중간중간 추가로 나오는 음식물을 건조통에 추가하면 일정 무게(700g)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고온 분쇄건조를 시작한다. 대기 상태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어서 전기료 부담도 없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77d0170c892077def6eb1a54b804f1ab9ea7a77ee8da5f5b0242e90a6a6f07" dmcf-pid="zqgFBXVZ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품 상단의 상태 표시바. 음식물 무게를 자동 감지한 후 고온분쇄 처리를 하고 있다. (사진=배옥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29532hfhv.png" data-org-width="700" dmcf-mid="ZZV7f3Q0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29532hfh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품 상단의 상태 표시바. 음식물 무게를 자동 감지한 후 고온분쇄 처리를 하고 있다. (사진=배옥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02b2e10353d93ec6b3e7a69991915debec61b39dce80bbcadf55f4185b593b" dmcf-pid="qBa3bZf5ws" dmcf-ptype="general">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할 때 가장 곤욕인 게 고온 처리 시 냄새 문제다.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체험 기간 내내 식탁에 놓고 사용해봤다.</p> <p contents-hash="ae2815ff272480239da288fd3581bd6ab1fbb2ad46e522516e2869fe38ffae46" dmcf-pid="BbN0K541Im" dmcf-ptype="general">더 플렌더 프로에는 3중 활성탄 필터가 적용됐다. 2주간 다양한 과일 부산물, 김치, 라면, 시든 채소, 김치찌개 같은 양념이 강한 국물 요리의 찌꺼기 등을 처리해본 결과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았다. 물론 절임 반찬이나 카레 등 양념이 강한 것들은 물에 씻어낸 후 사용해야 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2c31704da98fd61f35bdbfa626c113828c37e633c01a45ed7ef3dca977d19e" dmcf-pid="bKjp918t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건조통 용량은 2리터다. 3분의 2 정도 음식물을 투입한 후 처리를 마친 모습. 처리 후 부산물은 음식물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배옥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30820kcih.jpg" data-org-width="700" dmcf-mid="5YJXUyBW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60330820kc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건조통 용량은 2리터다. 3분의 2 정도 음식물을 투입한 후 처리를 마친 모습. 처리 후 부산물은 음식물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배옥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f0e7615665fed1480e90ecc97a97a72fd6bbe41a4e7691e5e9c7dfe24a3429" dmcf-pid="K9AU2t6FIw" dmcf-ptype="general">소음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2주 남짓한 기간 만족도가 높았다.</p> <p contents-hash="0b8a12542764144fa145a55878b767815954e9dd43f0eee5ebc2ebbb8a23a618" dmcf-pid="92cuVFP3ID" dmcf-ptype="general">앳홈은 더 플렌더 프로가 닭뼈, 게껍질 같은 딱딱한 부산물까지 분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은 별도로 강조하지 않고 있다. 처리는 가능하지만 건조통 내부가 딱딱한 재료에 긁히면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c58c409f8a92b5b7b257b71ca256be1ebbf00e66f3a48f402570b91c234c0bac" dmcf-pid="2Vk7f3Q0EE" dmcf-ptype="general">다른 음식물과 함께 치킨뼈를 돌려봤다. 소음이 심해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조용히 처리됐다. 뼈의 크기나 두께마다 처리 결과가 달랐는 데 가장 두꺼운 다리뼈는 완전히 갈린다기보다는 작은 조각으로 쪼개져있었다. 완전히 가열된 만큼 쓰레기통에 버린 이후에도 벌레가 생기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87ea161c8c0ea922c61bded6edb4d2f35a7a86698b1f8c4c6f7edbea1a72f8a" dmcf-pid="VfEz40xprk" dmcf-ptype="general">더 플렌더 프로의 또 다른 강점은 비교적 저렴한 필터로 꼽고 싶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시장에 형성된 필터 교체 가격은 2만~5만원대 정도다. 더 플렌더 프로는 1만9800원이다.</p> <p contents-hash="515cb1025aa071d8c1a319c0dd2378b52e1375b7d9e6f20ad1ba49044f1d2f72" dmcf-pid="f4Dq8pMUwc" dmcf-ptype="general">건조통도 오래 사용해 코팅이 벗겨지면 교체해야 한다. 더 플렌더 프로의 건조통은 4만8800원으로 통상 7만~10만원대로 형성된 타사 대비 저렴하다.</p> <p contents-hash="cc8e36b7de71134c36ea6472a7c4ed5eb335baaff16852f1ce7b9b408756fb87" dmcf-pid="48wB6URumA" dmcf-ptype="general">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지털라이프]삼성전자 제품 수리, 스마트폰으로도 & 주말에도 OK 07-24 다음 초슬림폰에 힘주는 삼성…애매한 플러스, '엣지'로 대체 수순?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