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룰·복장까지 복붙…中, ‘흑백요리사’ 베끼기 논란 [이슈클립]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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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8uvt3S7vNO">
          <p contents-hash="0c310a632869e032f852dc5f2d848e76a5d415a7b41bc9b846251c043ef74943" dmcf-pid="6afJnVNfAs" dmcf-ptype="general"><br><strong>24일 넷플릭스가 판권 판매한 적 없는 흑백요리사의 중국 복제판 논란 <br>구성, 연출 등 모든 부분 복사한 듯 같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28750b340ed071a9a752a3f5aa6636d145ec2296f9f3edbc6d595b2f096e4a" dmcf-pid="PN4iLfj4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가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는데 중국에서 '흑백요리사'를 거의 복제한 듯한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사진은 중국의 해당 프로그램 한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55458306ambl.jpg" data-org-width="640" dmcf-mid="V0QQMqiB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155458306amb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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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는데 중국에서 '흑백요리사'를 거의 복제한 듯한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사진은 중국의 해당 프로그램 한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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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33a804d577e14e16bfe95661871f726464a4afe5c62ee5aeab4f8912ea808a9" dmcf-pid="Qj8no4A8gr" dmcf-ptype="general">
           <br>[더팩트｜오승혁 기자] 넷플릭스가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는데 중국에서 '흑백요리사'를 거의 복제한 듯한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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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0e693e523be2e9b2c3e7b3606a558adea12ee319d49903bab5dc29466c16e27" dmcf-pid="xA6Lg8c6Aw" dmcf-ptype="general">24일 &lt;더팩트&gt;의 취재를 종합하면 중국의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는 지난주 음식 경연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공개했다. 한국어로는 '한 끼의 식사로 명성을 얻다'는 뜻의 중국어를 제목으로 걸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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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c1b000592202e16d8180656241054af2d5f56d32af01366a355bb2070dbe2a" dmcf-pid="Wuvt3S7vaE" dmcf-ptype="general">방송은 틀림 없이 중국어로 진행되지만, 중국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인들도 프로그램의 진행이 쉽게 이해될 정도로 지난해 흥행한 흑백요리사를 그대로 베낀 모습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e664f6dade1ec1ea32f2cfc57e4c04c00fdf4ed033957bfb1137fa395e303d40" dmcf-pid="Y7TF0vzTck" dmcf-ptype="general">16명의 중국 내 요식 업계 대표 셰프들과 84명의 신인 셰프들이 요리 경연을 진행하는 구성과 신인 셰프들이 요리하는 장면을 한 층 위에서 흰 색 셰프복을 입고 내려다 보는 대표 셰프들의 모습 등 많은 부분이 흑백요리사와 겹친다.</p>
          <p contents-hash="26454247a5aaf238a6e5a2fbd7c9ff4e9d7c44589176a29a90265b2631f8532b" dmcf-pid="Gzy3pTqycc" dmcf-ptype="general">신인 셰프들은 본명이 아닌 별명(닉네임)을 사용하는 점과 심사위원들이 이들을 찾아다니면서 요리를 맛보는 점과 노점을 운영하는 무명 셰프부터 미슐랭 식당을 운영하는 스타 셰프까지 경연에 참여하는 점도 같다.</p>
          <p contents-hash="a0f0134a7cdb3db285686b1b7f876c2c624c1e97a812fc3b3cb13d41e62697c4" dmcf-pid="H5mWGr1mgA" dmcf-ptype="general">검은 색과 흰 색을 조화롭게 배치한 흑백요리사 특유의 블랙&amp;화이트 인테리어를 적용한 세트와 출연자들의 복장 등의 연출까지 한 편의 복제판을 보는 듯 똑같다.</p>
          <p contents-hash="514d828fdfbdfe6326cfa7dcfa0197840648f457d5b3c05d4a207ef7310083e0" dmcf-pid="X1sYHmtsjj" dmcf-ptype="general">이에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중국에 '흑백요리사' 판권을 판 적이 없다며, 현재 대응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방송사들은 이전부터 '효리네 민박', '삼시세끼', '신서유기', '프로듀스101', '윤식당', '미운 우리 새끼' 등의 국내 예능을 불법 복제해 논란을 꾸준히 일으킨 바 있다.</p>
          <p contents-hash="f26981b76a19a7f0602782bd6724dee26dc99f44183e8283cdd782647d86e69b" dmcf-pid="ZtOGXsFOAN" dmcf-ptype="general">shoh@tf.co.kr</p>
          <p contents-hash="e9a3481aabaa7cc2f0ef2cf9753e44c56c29ae1b50ff9a1c31fb571bd99da8e3" dmcf-pid="5FIHZO3Ica"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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