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GPU 5만장 확보 시기 당길 것…‘데이터 센터’ 규제 풀겠다” 작성일 07-2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etEyEXD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6f3f36e8f4b75cf1e78e00e769b85f2b6d0ed6f9a1213e0763c0a15cbe1f37" dmcf-pid="YdFDWDZw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bs/20250724154905034csoo.jpg" data-org-width="640" dmcf-mid="ymx1918t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bs/20250724154905034cso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4d9ae110dbb47e6b415d35a2f1d9d6b7845e724787c026883eb236e60c87c3" dmcf-pid="GJ3wYw5rhN" dmcf-ptype="general">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 확보 전략에 대해 “1만 장을 먼저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게 아니라, 시기를 빠르게 당기려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2d9433fe8f4c225871418cccabe15b437b9b56f29ededccf791a3f5c81eeb98c" dmcf-pid="Hi0rGr1mva"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오늘(24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네이버 AI 데이터센터에서 AI 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있어서 GPU를 1~2년 안에 얼마나 빨리 마련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e0e1dc5f68e5b709eaa6f2550900740e23dac7650760cd71b11af0143d7bb760" dmcf-pid="XnpmHmtsy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CSP)에만 의존하면 기업 내부 문서를 AI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소버린 AI’(자주적 AI)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dcf4989f7befcf70391c5cb24da130e65e16146ba38ac938bea108ed53505a4d" dmcf-pid="ZouOZO3ICo"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소버린 AI 전략에 대해 “우리 기술력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AI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각 기업에서도 내부 업무 문서, 공개할 수 없는 정보를 AI에 올려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p> <p contents-hash="cdc92f64a15a2b3bddd59b50667421b675e522e93b0c057c969300881595f963" dmcf-pid="5g7I5I0ClL" dmcf-ptype="general">이어 “국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지 못하면 한국 AI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GPU와 데이터센터의 성공 없이는 소버린 AI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e7120f61a017e6fb86acaeb6dbf8c541c620ea9f710381275a755d3bdad17939" dmcf-pid="1azC1Cphhn" dmcf-ptype="general">다만, 데이터 센터 확산을 위해선 기술적 경쟁력이나 운영 역량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필요하다면서 “엄청난 물량으로 값싸게 들어오는 해외 CSP 사업자 대비 경쟁력을 갖기가 쉽지 않은 것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e8e23d1568e1fece229dccd6e538de390e6e3c801081fc382a81798e6d433042" dmcf-pid="tNqhthUlSi" dmcf-ptype="general">한편, 배 장관을 만난 국내 AI 업계 관계자들은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된 건축 및 전력 규제, 인근 주민 반발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p> <p contents-hash="13f588169f5a55a6e22d4e1858a28512eba5c6c043ed4480f754aa34c2d4df7c" dmcf-pid="FjBlFluSvJ" dmcf-ptype="general">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데이터센터 구축 전 전력 계통 영향 평가 절차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걸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전력과 토지를 확보한 이후 민간사업자에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p> <p contents-hash="6ee17f6baababded8cd2c8e53262196a34907cba7323b8167abcc1c02ea27810" dmcf-pid="3AbS3S7vWd" dmcf-ptype="general">이준희 삼성SDS 사장도 “모든 것이 자동화되는 환경에서 데이터센터 주차장, 조형물 규정 등을 재고할 필요가 있고, 전력 계통 영향 평가 등 전력 공급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fcd9db51413fc73ed673cc2c739f1a75cfbb2e3161a8d1eb199f9d407f718fac" dmcf-pid="0cKv0vzTWe" dmcf-ptype="general">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은 데이터센터 토지나 건물 등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건의했고,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은 데이터 센터 업계에 대한 종합적 진흥책과 함께 관련 정책의 통합 지휘 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b87f13eb49af02c0bcc237af54f2fa3be49d98805c56b51d8fbd118d92ac26aa" dmcf-pid="pk9TpTqylR" dmcf-ptype="general">이러한 의견에 배 장관은 “인허가 간소화, 세제 혜택을 꼼꼼히 챙기고 (업계의) 가장 고민되는 사항일 전력 문제 등을 잘 살펴 풀어야 할 규제를 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p> <p contents-hash="6cb0f1f5179268e04ae0eaaaa18c827afced54f5de3a462e8562e16a69ce9f13" dmcf-pid="UE2yUyBWWM" dmcf-ptype="general">또 정부의 AI 민·관 투자 100조 원 계획에 대해서는 “숫자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며, “정부가 무조건 추진하기보다는 기업 입장과 고민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p> <div contents-hash="b014cb830c5d498819af79f14179cf9f9ecfd67b570e10d6733fbf17a600835c" dmcf-pid="uDVWuWbYvx"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3af598ca6729dfe354c8ed7845fa3e2d049748f278da55e669c4842f53b285ce" dmcf-pid="7wfY7YKGSQ" dmcf-ptype="general">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연정 “母 수술 13번+병간호 55년, 나도 췌장 자르고 4년 못 걸어”(인생신당) 07-24 다음 월성2호기 원전 지진취약도 재분석한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