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 원전 지진취약도 재분석한다 작성일 07-2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4RK2t6FM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dedb3e2b26c6d96a9ebaffd7e43b7416b94ffd49df307a488051662956490a" dmcf-pid="H8e9VFP3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55552169ftqv.jpg" data-org-width="680" dmcf-mid="WFtBK541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55552169ft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5e50998e0373da2e1e45d9289f81e4e6e278e7a2638807a36507b20038ebca" dmcf-pid="X6d2f3Q0ij" dmcf-ptype="general">경북 경주시 월성2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와 경북 울진군 한울1·2호기 원전의 주기적 안전성평가(PSR) 결과 현행 기술을 반영한 원전의 지진취약도 분석 수행 등 호기별로 6~7건의 안전성 증진 사항이 도출됐다.</p> <p contents-hash="cc8640aae86b3ff31f71ac46989b778863831c5bade6884dc6de00cc3ae022b4" dmcf-pid="ZPJV40xpRN" dmcf-ptype="general">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제217회 원안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월성2호기 및 한울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 보고서 심사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p> <p contents-hash="80c3a43f4c62cbb23e66449b65d39806c363f169346301dccf79deef40f89d42" dmcf-pid="5Qif8pMUMa" dmcf-ptype="general"> PSR은 10년마다 원전의 설계, 분석, 운영, 노후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성을 증진할 수 있는 사항을 발굴하는 제도다. 축적된 운전 경험 등을 활용한 평가와 평가 시점의 기술기준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안전성 증진 사항을 도출하는 것이다. 원자로 시설의 설계, 경년열화, 인적요소, 방사선비상계획, 방사선환경영향 등 14개 항목을 평가한다. </p> <p contents-hash="de5d853d77d525865bd9963346a7f64a3d01389bc4a8798a67c0ae2e6927c9f2" dmcf-pid="1xn46URudg" dmcf-ptype="general"> 원안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PSR 제도를 2001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허가갱신 제도 평가항목을 추가해 국내 PSR 제도를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7ef3a6c2c01de1a6dbe9b8092136145b68389430fe66766ecdbfd1c3881cee9" dmcf-pid="tML8Pue7Lo" dmcf-ptype="general">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PSR을 평가·심사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성 증진 사항을 도출했다.</p> <p contents-hash="df76a6c3a22fd64420ec901e72d237c4552307bf6942a9204369c6075601c5b1" dmcf-pid="FRo6Q7dzJL" dmcf-ptype="general"> 월성 2호기는 현행 기술을 반영한 지진취약도 분석 등 6건, 한울 1·2호기의 경우 인간-시스템 연계 설비에 대한 인간공학 평가 체계 개선 등 7건의 안전성 증진 사항이 도출됐다.</p> <p contents-hash="349817221f51097d7de9e04ff34c8ce829fff6171fbecc7233a96e79a82f5bb0" dmcf-pid="3egPxzJqin" dmcf-ptype="general"> 원안위는 해당 안전성 증진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한수원의 이행 현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조치 기한은 최대 2026년 9월까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b9ca2d55503c123e1a5c518b7419e610cf2e84df2a40f98804849f6df4f522" dmcf-pid="0daQMqiB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원안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55553452fkny.jpg" data-org-width="680" dmcf-mid="YzKt3S7v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55553452fk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원안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aae1ecbe81b912e402c9958f538860b583c024938f9eef54944015f20c74f0" dmcf-pid="pJNxRBnbiJ" dmcf-ptype="general">이날 원안위에서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이 핵연료물질인 플루토늄 사용량을 증량하기 위해 신청한 '핵연료물질사용자의 핵연료물질 사용 등 변경허가(안)'도 심의·의결됐다. 변경 내용이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허가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됐다.</p> <p contents-hash="bc0cf0178bc8a108bb6b95507a6d1fd24f83094fb4b3d3dddbcf44d8fc867e99" dmcf-pid="UqfpuWbYdd" dmcf-ptype="general"> KINAC은 핵연료물질 분석 및 검증 기술 향상을 위해 IAEA의 핵연료물질 교차분석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허가안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IAEA와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청(NNSA)로부터 제공받는 플루토늄 시료를 분석하기 위해 대전 KINAC 화암동청사 1층 화학실험실에서 분석하는 고체·액체 상태의 플루토늄을 증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dd20d81b8e7a99febf207282726e9f36b61743d836d878f590167267207ea7d7" dmcf-pid="uB4U7YKGee" dmcf-ptype="general"> KINS는 KINAC이 신청한 신청안에서 플루토늄을 최대량으로 사용하더라도 외부 방사선량률이 기준값 이하고 핵분열이 일어날 수 있는 임계 질량보다 적어 연쇄 핵분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작업자의 연간 피폭선량은 0.1243밀리시버트(mSv)로 예상돼 선량한도인 50mSv 미만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7b8uzG9HMR"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과기장관 “GPU 5만장 확보 시기 당길 것…‘데이터 센터’ 규제 풀겠다” 07-24 다음 MK글로리아, 홍천 프로볼링대회 男단체전 우승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