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마약' 돈 스파이크, 출소 5개월만 방송…"검거 안됐으면 죽었을 것" [MD이슈](종합) 작성일 07-2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gITDdOJ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d96deaed1b24f02a31d7c7a186106b1f68ea38ba4762455ad3bdb394bde462" dmcf-pid="P7QJVFP3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ydaily/20250724154443272hbnc.jpg" data-org-width="640" dmcf-mid="f8AGsLlo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ydaily/20250724154443272hb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bcf0ba13a97eb8594f4f3a9d4fad362713bf30aa7d8c47199963ee035b86c0" dmcf-pid="Qzxif3Q0m0"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48)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p> <p contents-hash="9eb7ade48e29db15d98cf98eeb3fcd4fc8246ba16b9852ea03ae3f8e5e7e0e53" dmcf-pid="xqMn40xpw3" dmcf-ptype="general">24일 공개된 JTBC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 스파이크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386920f51a3606843a1a5aad27ce1929ae3282318606af9b21eaf23e47d9bdf7" dmcf-pid="yDW5hNyjsF" dmcf-ptype="general">이날 돈 스파이크는 마약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어렸을 때는 주변인의 권유와 제 호기심이 만나게 된 거다. 저를 포함해서 마약에 중독되는 분들의 대부분은 나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고 제어할 수 있고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부터 폐인이 되고 중독돼서 망가지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 어느 순간 선을 넘어가고 컨트롤 할 수 없게 되고 생활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ff4ee77fbb422cb3c1fd2ae7102d0ab59978d4954b4c2ff217483625c3317d0f" dmcf-pid="WwY1ljWAIt" dmcf-ptype="general">이어 "어느 정도 망가졌나"라는 물음에 돈 스파이크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때 제가 주고받았던 문자를 보면 제가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d1fb4acbbd88a9d58b20eb5a162ebb14c51bfcd4d10d2dbd9057864a43e2ed42" dmcf-pid="YrGtSAYcr1" dmcf-ptype="general">마약 투약 당시에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한 돈 스파이크는 "방송에서 비쳐지는 모습들은 연출된 부분이 있고, 저 자신도 조심하게 된 거다. 24시간 약에 취해있는 건 아니니까. 쉴 때도 (약에) 빠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런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나중에는 일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e6ca0457b26c10279d15acd0d96beed0725b185dbdb41837d025059fab4e15" dmcf-pid="GmHFvcGk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ydaily/20250724154444523eipo.jpg" data-org-width="640" dmcf-mid="4MGtSAYc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ydaily/20250724154444523ei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95b5ad22320e7810af53d827eb9ddf3092abd5c2749a979b35fd0ce48920e4" dmcf-pid="H6aEJ9g2IZ" dmcf-ptype="general">돈 스파이크는 지난 2010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적발된 후, 2022년에 필로폰 투약 등으로 적발됐다. </p> <p contents-hash="177df6c00414bfbf0c192ebbb076eea5058d4dcaa27a0215aa1324f7d4ca58b8" dmcf-pid="XPNDi2aVwX" dmcf-ptype="general">10년 넘는 기간 동안 마약을 끊었다가 다시 투약한 건지, 그동안 계속 투약을 해왔던 것인지 묻자 "2010년도에는 대마초를 사용한 적이 있어서 적발이 됐고, 그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마약에서부터 멀어져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 시점 전에 또 주변의 권유에 의해 다시 하게 됐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73a4d9a41a924d34c51bcc73a14f0620853ba4f9bc1e6ced95e3c895404646a9" dmcf-pid="ZQjwnVNfrH" dmcf-ptype="general">돈 스파이크는 이미 법적 처벌을 받은 경험이 있음에도 다시 마약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상적인 판단을 못했을 때다. 술에 취해 있었다든지 안 좋은 일이 많이 겹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든지, 유혹에 취약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럴 때 안일하게 생각하고 괜찮겠지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434c39607dfca666d883bce274be003c50324c6569d1968d4c10123893634d5" dmcf-pid="5xArLfj4wG" dmcf-ptype="general">현재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료 중이지만, 마약은 스스로 끊을 수 없다고 했다. 돈 스파이크는 "2022년 9월에 마지막으로 했던 것 같다. 햇수로 3년 정도 됐는데, 자석 같다고 생각한다. 마약을 경험했다는 건 나는 이미 자성을 띤 사람이다. 그 자성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애시당초 그런 환경이나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며 "그건 제 의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의지로 될 문제는 아니다. 의지만으로 끊기 힘들다"라고 마약의 중독성을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e9d3fa2da1cccae5ed545f9cd7d91cf63e786db7c411108dc001650a96c919" dmcf-pid="1Mcmo4A8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ydaily/20250724154445763djxi.jpg" data-org-width="640" dmcf-mid="8iksg8c6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ydaily/20250724154445763dj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cd5e958f2af3912020762ded2b58024e0c3cb8018d0c37b72d75349cea0722" dmcf-pid="tRksg8c6wW" dmcf-ptype="general">돈 스파이크는 "제가 40대 후반의 나이인데 다 리셋된 느낌이다. 평생 해왔던 것들, 이뤄왔던 것들이 다 사라진 상태다. 대신 이번 사건에서 얻은 게 있다면 '걸려서 살았구나' 생각을 한다"며 "제가 만약 그때 검거가 되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숨어서 약물을 사용하고 그랬다면 지금 아마도 죽었을 거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또 가족들 생각이 많이 든다. 검거가 저를 살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f2db4d25ff73e510ee5794d67ac33e003d05429e9c2b2fcd429d22714ca92c19" dmcf-pid="FeEOa6kPsy" dmcf-ptype="general">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p> <p contents-hash="49d6084cef5873d4e61ccefb36f52113a9beb04c0684cd168a5c0ae8893e7b8c" dmcf-pid="3dDINPEQDT" dmcf-ptype="general">그는 2021년 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해, 서울 강남 일대 호텔과 파티룸 등에서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체포 당시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3ec389347c012c2f57d6e3388e23b40d328bf1286748b63b5ff0d7399a4e13f" dmcf-pid="0PNDi2aVsv" dmcf-ptype="general">이에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돈 스파이크 측은 징역 2년 실형에 불복해 상고했고,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면서 수감 생활을 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월 말 만기출소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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