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로 받으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작성일 07-24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맹점이 지불해야하는 신용카드 수수료 0.4%<br>간편결제 수수료는 0.15%로 낮아<br>간편결제 신청이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 소비쿠폰 취지 맞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qf1qH2XmV"> <p contents-hash="11d4af8625debaa28744483b90714e140d2228064e9135662b805725a2dc34a2" dmcf-pid="8B4tBXVZE2"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로 발급받을 경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c8e20bfbd9188d4b8aed531d7136af3a3662d72e9f1f176588e4e512fa34b2" dmcf-pid="6b8FbZf5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날인 21일 서울의 한 족발전문점에서 상인이 쿠폰 사용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154113253zmue.jpg" data-org-width="670" dmcf-mid="fWmdAxwM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154113253zm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날인 21일 서울의 한 족발전문점에서 상인이 쿠폰 사용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fd866ef9504ca7002d6ec8705ba9b04c5a7111571aad6f899c3bf2a7ba789be" dmcf-pid="PvXwvcGkrK" dmcf-ptype="general">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간편결제를 통해 신청하면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으로 가맹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 현재 오프라인 가맹점들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카드수수료는 0.4% 수준인데 간편결제는 0.15% 수준으로 더 낮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는 선불충전금 형태이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체크카드와 동일한 수준인 0.15%다. 당초 소비쿠폰은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발행되는 만큼 카드수수료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카드사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카드수수료 인하 움직임은 무산됐다. </div> <p contents-hash="95e9535fe341a55a13ac04ae9c089b5cc6fc7f933c44f1ef43ac6b7d7e705e71" dmcf-pid="QTZrTkHEIb"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소비쿠폰에 한해 카드수수료를 내리라는 압박이 정부로부터 있었는데 카드업계의 항의로 수수료를 유지했다”라며 “정부가 3년 마다 카드수수료를 낮추라고 강제하고 있어서 더이상 낮추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df3981482dda57988d729259dbe9911002b3689dbbc4b7d18eb04494fe2f871" dmcf-pid="xy5myEXDOB" dmcf-ptype="general">가맹점들에게 가장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은 지역화폐를 통해 발급받는 것이다. 지역화폐는 수수료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다만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 모든 곳에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발급이 소비자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43f5905967f66319e5fb7631668700b5e9a28889addd8ee6036cf05d194d5a5" dmcf-pid="yxnKxzJqwq" dmcf-ptype="general">특히 간편결제사들은 이번 소비쿠폰 발급과 관련한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추가혜택을 볼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포인트·머니로 신청하면 포인트 뽑기 및 스탬프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역시 ‘페이머니’로 신청할 수 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 적립할 수 있는 기본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d3c58788d269078367f4b8c9524564ad0bba3e939c667b1b5e1979ec3f55ab41" dmcf-pid="WML9MqiBIz"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단순히 오프라인 수수료와 온라인 결제 수수료율을 비교해 간편결제사의 수수료율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사들의 온라인 결제 수수료율은 카드사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에 온라인 시스템 운영비용이 더해져 오프라인 수수료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소비쿠폰의 경우 온라인전자상거래 사용은 제외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수료만 비교해야 하고 가맹점 입장에서 신용카드 수수료율보다 간편결제 수수료율이 더 낮다.</p> <p contents-hash="7c6c0ee1dfe077781fcedc1df3f5d4216b87b46ee78158fd036b0b064978d712" dmcf-pid="YRo2RBnbw7" dmcf-ptype="general">영세가맹점에 해당하는 업체를 운영중인 한 소상공인은 “평소에도 페이로 결제하는 손님들의 가맹점수수료가 신용카드 이하로 낮았다”면서 “이번 소비쿠폰도 손님들이 어떤 수단으로 많이 결제하느냐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a8c632304761bc0eff9cf07ea97f844dca3be05c9cb3a5e17220739ab163b7" dmcf-pid="GegVebLKmu" dmcf-ptype="general">김아름 (autum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교구 수퍼톤 대표 "AI 음성 기술은 창작자에게 기회될 것" 07-24 다음 "세제 혜택 주면 기업 뛰어들 것"…AI 데이터센터, 국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