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개 태권도… 펜싱·유도 맹활약'…한국, 라인-루르 U대회 3위 수성 총력

작성일 07-24

태권도서만 7개 금메달 획득…총 14개 금으로 종합 3위 행진 선수단, 오는 27일 폐막까지 금메달 추가 정조준<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4/0000322747_001_20250724153509878.jpg" alt="" /> (MHN 이주환 기자) 한국 선수단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4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개막한 제32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한국은 24일 기준 금메달 1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있다. 일본은 금메달 10개, 은 8개, 동 15개를 기록하며 한국을 바짝 뒤쫓는 중이다. 총 312명(선수 226명 포함)의 선수단이 13개 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지난 2023년 중국 청두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2027년 차기 대회를 충청권에서 개최할 예정인 만큼 이번 성적에 대한 관심도 크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4/0000322747_002_20250724153509959.jpg" alt="" />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태권도에서 7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품새 남자 단체전 등에서 한국 특유의 정교한 기술과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펜싱에서도 금메달 5개가 추가되며 메달 순위 상승을 견인했고, 유도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오는 27일 대회 종료일까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라인-루르 U대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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