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전북과 경쟁 가능성 작성일 07-24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4/PEP20200331004201848_P4_20250724153521260.jpg" alt="" /><em class="img_desc">2019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폐회식 모습. <br>[EPA=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타르 도하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br><br> AP통신은 24일 "카타르 올림픽위원회가 2036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유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후 14년 만에 올림픽 유치 의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br><br> 도하 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카타르는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글로벌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스포츠 분야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계속 늘려왔다"고 강조했다. <br><br> 우리나라는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올해 2월 전북 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 <br><br> AFP통신은 "하계 올림픽이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2032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기 때문에 2036년은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열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r><br> AP통신은 "도하가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호하는 7∼8월에 대회를 열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해당 기간 극심한 더위로 인해 2022년 FIFA 월드컵도 11, 12월에 개최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br><br> 카타르가 올림픽을 유치하면 올림픽을 개최하는 첫 아랍 국가가 된다. <br><br> 카타르는 2006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했고, 2030년에도 하계 아시안게임을 열 계획이다. <br><br> 2022년 FIFA 월드컵,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 2024년 세계수영선수권 등을 개최한 경력도 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송세라, 펜싱 세계선수권 에페 개인전 동메달 획득...2022년 이후 첫 메달 07-24 다음 스타 친구·자녀까지 끌어들인 연프…방송사들 어디까지 갈까 [홍세영의 어쩌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