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친구·자녀까지 끌어들인 연프…방송사들 어디까지 갈까 [홍세영의 어쩌다] 작성일 07-2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WL1CphpQ"> <div contents-hash="8a2aee70db30f548b840ac85895827abd8ba284babdae07561238c8abb33ed30" dmcf-pid="56YothUlzP"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32cb82f96d88f1951c5890038e810985b18b329024e404ab78556430cc219c" dmcf-pid="1PGgFluSp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152147996jpeh.jpg" data-org-width="600" dmcf-mid="GxjbriCn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152147996jp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76abe79b3f5607b27bb2042ec35bff9244cca5ea81a502dd04e7a667824600" dmcf-pid="tQHa3S7v78" dmcf-ptype="general">연애 리얼리티 확장은 어디까지일까. </p> <p contents-hash="dce6e28b7f1ccf025a7fc3af46ad526101aab4053b878a7988f57acb61776aa9" dmcf-pid="FxXN0vzTu4" dmcf-ptype="general">전 연인을 불러놓고 다른 이성과 감정 저울질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연애하면 그게 천국이라고 외치지만 몸 자랑이 더 큰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대체 이런 사람들은 어디서 찾아내는지 제작진이 더 신기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연애 리얼리티 전성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최근 연애 리얼리티는 연예인 주변인까지 확장하는 모양새다. </p> <p contents-hash="a604e6092135d644ad94920663e5c2d072a06f7b58625f99e794a9fe144329e9" dmcf-pid="3wVyxzJquf" dmcf-ptype="general">먼저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어 진짜 괜찮은 내 친구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인 tvN 신규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가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친구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은 물론, 내 친구의 연애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참견한다. 사실상 스타의 친구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하다. 2009년 종영된 MBC ‘스친소’(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떠오른다. 제작진은 분명 다르다고 하겠지만, 비슷한 콘셉트에서 기시감이 느껴진다. </p> <p contents-hash="82f4096295f4383bdc69d973ee947eefd2ff45e2997e338c5a78c603c442860f" dmcf-pid="0rfWMqiBpV" dmcf-ptype="general">‘진짜 괜찮은 사람’이 스타 친구 소개팅이라면, tvN STORY·E채널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는 스타 자녀 소개팅이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종혁 아들 이탁수, 박호산 아들 박준호, 김대희 딸 김사윤과 이철민 딸 이신향, 전희철 딸 전수완, 안유성 아들 안선준이 출연한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시쳇말이 무색하게 부모가 참견하고 시청자가 이를 관찰하는 ‘대환장’을 예고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f36de5541c35879411365d4ce7dcecab6d353008b116765110b60634ecb6ea" dmcf-pid="pm4YRBnbp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STORY·E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152149400bdyj.jpg" data-org-width="1200" dmcf-mid="XKsPvcGk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152149400bd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STORY·E채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3e03a603c30dde7075ce32b2533cbd349edad1014f3d354cec80864046d1e66" dmcf-pid="Us8GebLK09" dmcf-ptype="general"> 이 외에도 나이가 꽉 차 연애하기 어려운 연예인을 위해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도 방영 중이다. </div> <p contents-hash="9ad3df67eaee5227cd346beae29b2e6aba4573ba77f9c80ea7cac63714198251" dmcf-pid="uO6HdKo9zK" dmcf-ptype="general">대체 연애 리얼리티는 어디까지 진화하려는 걸까. 비연예인 출연으로 불거지는 ‘출연자 논란’이 잦아지니 각 방송사는 검증된 연예인 주변인과 그들의 자녀로 새롭게 판을 짜는 모양새다. </p> <p contents-hash="853b843b4d1ee4c627ac0f486e3b50bca230afffee5bf384ec78afcdc7c2d4a5" dmcf-pid="7IPXJ9g2Ub"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미 차고 넘치는 연애 리얼리티가 꾸준히 시즌제로 방영되는 상황에서 추가로 제작되는 연애 리얼리티는 높아진 도파민만큼 피로감도 함께 높인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출연자 논란도 프로그램 존폐와 몰입 방해 요인이다. 가상이지만, ‘리얼리티’라는 타이틀로 현실감을 더하기에 출연자 논란은 프로그램 자체 신뢰도를 떨어트린다. </p> <p contents-hash="e7bf9249d14c90db613962a0d1d05a752f03422be07adcb55d4d6063b8005a9e" dmcf-pid="zCQZi2aVpB" dmcf-ptype="general">또 일부 출연자가 보여주는 태도는 분명히 ‘인지도 쌓기’로 보임에도 제작진과 방송사는 당연하듯 이들의 화제성만 이용해 프로그램 띄우기에 급급하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끝난 뒤 후폭풍에 대한 제작진과 방송사 책임과 의무도 없다. 분명 방송 이후 출연자 삶은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에도 출연을 선택한 출연자 책임으로만 떠민다. 그리고 또다시 출연할만한 이들에게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살포한다. 이미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를 모집 방식은 ‘인바운드’가 아닌 ‘아웃바운드’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졌다. 시청자들의 순간 몰입과 도파민을 제외하면 부작용도 상당한 연애 리얼리티다. </p> <p contents-hash="16e397c23a2c6bab630e9fde0da804cba2dc72b1ed02b3b5e6ae2b88e82c946f" dmcf-pid="qhx5nVNf0q"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이번에는 연예인 친구, 자녀까지 끌어들인다. 대체 방송사들은 어디까지 갈 작정일까. 그리고 시청자들은 이들 제작 행태를 어디까지 용인하며 시청해줄까. ‘로맨스 스캠’ 문자만큼 TV 폭격 중인 연애 리얼리티 행보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58abe04232a8cdc7f08b5245bc5e59d646a28b5556b3316d79be0c6c879208ed" dmcf-pid="BlM1Lfj4Uz" dmcf-ptype="general">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타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전북과 경쟁 가능성 07-24 다음 잔나비, 싱글 '사옵뮤 외전: 여름방학 에디션' 깜짝 발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