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여왕, 전설의 귀환! 현정화 수석부회장 강릉마스터즈 참가 1호 신청접수 작성일 07-24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24/0000561079_001_20250724152617460.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세계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인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공식 접수 1호 등록자가 나왔다. 바로 왕년의 '탁구여왕'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다.<br><br>2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접수 개시와 함께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대회 첫 번째 등록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세계적인 탁구 레전드다.<br><br>탁구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 때 양영자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땄고,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때는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에서 유남규와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했고,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때는 남북 단일팀으로 여자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등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등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위업을 만들었다. <br><br>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정화 부회장은 유일하게 국제탁구연맹(ITTF)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24/0000561079_002_20250724152617499.jpg" alt="" /></span></div><br><br>이번 강릉세계마스터즈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40세 이상 탁구 동호인과 전·현직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탁구 축제다.<br><br>경기 종목은 남녀 단식·복식·혼합복식 등 5개다. 참가자는 5세 단위로 나뉜 총 11개 연령대 부문에서 경쟁한다. 2024년 로마 대회에는 109개국에서 6천1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br><br>한국에서는 내년 강릉에서 처음 열린다. 'Serve Your Dream'(당신의 꿈을 서브하세요)을 슬로건으로 4천명 이상의 선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br><br>선수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gangneung2026.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등록 시 얼리버드 혜택이 적용돼 참가비는 210달러(약 28만원)이며 내년부터는 270달러(약 36만원)다.<br><br>자세한 문의는 이메일(info@gangneung2026.com)로 하면 된다.<br><br>대회 공동위원장을 맡는 김홍규 시장은 "대회 홍보 및 시설 개선 등 대회전까지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스포츠 관광도시의 모델 확립 및 도시 브랜드 홍보로 강릉시가 국제관광 도시로 진입하고,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폭염에 말도 덥다" 한국마사회, 혹서기 맞아 교차 휴장 07-24 다음 재이·하루, 드디어 만났다…박수홍 “슈돌 데뷔 축하해♥”[SNS는 지금]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