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돌이, 가상현실 캐릭터 됐네” 사진 한 장이면 3D 아바타 생성 작성일 07-2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경돈 UNIST AI대학원 교수<br>사진 한 장이면 3D 아바타 완성<br>관절부터 털 질감까지 자연스러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3oUNPEQW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15ea2485cc88203a99ebed512095d70612da334830b75d8c378308a7ee11c" dmcf-pid="10gujQDx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경돈 UNIST AI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DogRecon’으로 가상현실에 복원한 반려견 3D 아바타 모습. [사진=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20250724151203420lqlr.jpg" data-org-width="700" dmcf-mid="XYveWDZw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20250724151203420lq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경돈 UNIST AI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DogRecon’으로 가상현실에 복원한 반려견 3D 아바타 모습. [사진=UN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3a0b4e46ea8628bb4d8a44a935cc82a4866f0aa82e44d4446308acf8fee532" dmcf-pid="tpa7AxwMvG" dmcf-ptype="general">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항상 이별을 걱정한다. 반려견의 수명이 사람보다 짧기 때문에 이별은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죽은 반려견을 디지털로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나 서비스 업체도 인기를 끌고 있다. </div> <p contents-hash="b921c0d1de866971f9c65f5c8f66db8f85c15b36cfcbfa823f0f1d642c8cb91c" dmcf-pid="FUNzcMrRyY"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금까지 강아지를 디지털 공간에 되살리는 기술은 완전치 않았다. 개는 품종마다 체형이 다르고, 네 발로 걷는 특성상 관절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D로 복원하려면 사진이 필요한데,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일부 부위가 왜곡되는 경우도 많았다.</p> <p contents-hash="abcd8f7d5b24b4f83ba096102e8b7d665db0790ad2869b32e3d100c32b38575f" dmcf-pid="3ujqkRmeWW" dmcf-ptype="general">앞으로는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더 온전한 모습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주경돈 UNIST 인공지능대학원 교수팀이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강아지의 3D 형상을 복원해 에니메이션까지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1f08c1f7466a10ed7d02f5caa366f51408dab124e3d1f4a22b5a5ca3cedf9d6a" dmcf-pid="07ABEesdWy"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만든 인공지능(AI) 모델인 ‘DogRecon’은 개 전용 통계 모델을 적용해 품종별 체형이나 자세 차이까지 잡아낸다. 사진에 개의 전신이 제대로 담겨있지 않더라도, 생성형 AI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p> <p contents-hash="7d7c86968266ea1b25fb941a79e2ea8a56522d2205cddd89bad22dca8d2905de" dmcf-pid="pYxXebLKST"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사진에서 강아지가 귀를 접고 있다면 귀의 전체 모습을 파악할 수 없다. 이번에 개발된 AI 모델은 원 사진을 토대로 여러 이미지를 만든 뒤, 이를 학습 데이터로 삼아 전체 모습을 복원한다. 강아지의 곡선형 실루엣과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가장 잘 나타낸 이미지를 추려내고, 이를 토대로 전체 3D 아바타를 만드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e4dec45a342baffc6f469b442c78f58f4b2bb4bc5d8ef55e2a5035a08c676d58" dmcf-pid="UGMZdKo9hv" dmcf-ptype="general">성능 테스트 결과, DogRecon은 한 장의 사진만으로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3D 강아지 아바타를 만들어냈다. 기존 모델에서는 강아지의 관절이 어색하게 꺾이거나, 털이 뭉치는 등 실제 모습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았다.</p> <p contents-hash="8b51c2ac91466b1c999dfe4f382fdd7ef0bea7b9062e096169bb05c089475c37" dmcf-pid="uHR5J9g2yS" dmcf-ptype="general">또한 이번 모델은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해 3D 아바타를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도 있다. 두 발로 서있는 모습, 뛰어다니는 모습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1ffe53527ae9ce524e9fd57a51aea08b2663c8ddffd0f83589e1c945f1de928" dmcf-pid="7Xe1i2aVhl"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강아지 3D 아바타를 애니메이션이나 증강현실,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d793ba62342445010e039beabdea73e62bb14a3f99fc7f7cfa99dae1e014defb" dmcf-pid="zZdtnVNfhh" dmcf-ptype="general">논문 1저자로 참여한 조경수 UNIST 연구원은 “전체 가구의 4분의1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인 만큼, 그동안 사람 중심으로 개발된 3D 복원 기술을 반려동물로도 확장해보고 싶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bcad3e545f1361ab4ff0fe04d385a2eb730203850a9b87e3d43b3a8e6a6bb81" dmcf-pid="q5JFLfj4TC" dmcf-ptype="general">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와 3D 복원 기술을 결합해 실제와 유사한 반려동물 모델을 구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이나 개인 맞춤형 아바타로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ddff14edf506fd52134acf14a91a91067e92d8663a9ae97c3c13c46ce71deb" dmcf-pid="B1i3o4A8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좌측하단부터 반시계 방향) 주경돈 교수, 조경수 연구원(제1저자), 순동현 연구원, 강창우 연구원. [사진=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20250724151204701vdyw.jpg" data-org-width="700" dmcf-mid="ZqBI918t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20250724151204701vd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좌측하단부터 반시계 방향) 주경돈 교수, 조경수 연구원(제1저자), 순동현 연구원, 강창우 연구원. [사진=UNIST]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스크제로, AI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로 산재 예방 07-24 다음 갤럭시 S25·아이폰16 '페이백' 등장...단통법 폐지, 소비자 지갑 여나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