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여고 펜싱팀, 문체부장관기 전국대회 단체전 동메달 쾌거 작성일 07-24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24/0001212423_001_20250724150912078.jpg" alt="" /><em class="img_desc">이리여자고등학교 펜싱팀. 사진제공ㅣ이리여고</em></span><br>전북 이리여자고등학교 펜싱팀이 전국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br><br>이리여고 펜싱 에페팀(전지혜, 오온빈, 편규희, 김의빈)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이리여고는 짜릿한 역전승과 끈질긴 승부 근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열린 16강전에서는 충북체고(김다미, 김나연, 김민채, 박세현)를 상대로 37-36,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울산스포츠과학고(이시연, 남현정, 오수빈)를 45-41로 제압하며 4강에 안착했다.<br><br>하지만 23일 4강전에서 만난 강호 창문여고(함지은, 박형은, 윤나연, 한서연)와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44-45, 단 1점 차로 석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조유진 이리여고 펜싱팀 코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무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성선화 교장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br><br>한편, 이리여자고등학교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익산의 명문교로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1951년도에 졸업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있다. 이 총장의 인내와 헌신은 지금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김상진 전 부회장,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당선 07-24 다음 조광희와 이예린 등 유네스코 문화도시 부여서 힘차게 물결 가른다…제21회 전국 카누대회 부여서 개최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