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SK하이닉스, AI 수혜 톡톡…HBM 외 SSD도 급증 작성일 07-2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b7Fi2aVr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b172572ff6adfbdc98478ad643ee095a31f192cf2ccb98684c1883e23bf91a" dmcf-pid="zZYl2t6F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1c DDR5. (사진=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50605813uadh.jpg" data-org-width="700" dmcf-mid="uKutJ9g2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timesi/20250724150605813ua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1c DDR5. (사진=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f11f546ee4be00b03dd09228d047c3434d3d4d677c0a26749839de7cea4b74" dmcf-pid="q5GSVFP3Ep"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견인한 건 인공지능(AI)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늘면서 필수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했다.</p> <p contents-hash="7b9bbc509d09596c49d256d01ad3b4773c00b3c9d5cbab90c6243364f340924d" dmcf-pid="B1Hvf3Q0O0"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중반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예상했던 가이던스 10% 초반을 크게 상회했다.</p> <p contents-hash="c8e7f81149f0b4d8bd3a1631e04b122eb0aedbdacad27cfdc120a738724fb817" dmcf-pid="btXT40xpI3" dmcf-ptype="general">HBM이 주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체 D램 매출에서 차지하는 HBM 비중이 40% 중반까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HBM 매출 비중이 40%를 넘었고, 올해 말이면 50%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879c5cb54f3b2cfafdcc7c94d0ebc6dbb4b3163fb66599abeb385cb0a82183e" dmcf-pid="KFZy8pMUIF" dmcf-ptype="general">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무역 분쟁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빅테크 기업의 적극적인 AI 투자가 지속되며 AI용 메모리 수요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30c658d595d466afa328299cc75b5adce0f77aaf4c438cd3e132b269b99f385" dmcf-pid="935W6URuwt" dmcf-ptype="general">메타·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올해 전년 대비 40% 늘어난 3200억달러(약 437조원) 자본 지출을 예고한 바 있다. 대부분 AI 인프라 투자로, AI 반도체를 구매하면서 HBM 수요가 함께 늘어난 것이다.</p> <p contents-hash="6c9fd4c945657957c07d36834ff6b48b0b41acba3ba3f43d98ecb56b8b598489" dmcf-pid="201YPue7E1" dmcf-ptype="general">낸드플래시도 AI 효과를 봤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낸드 출하량이 20% 증가할 것으로 봤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70% 급증했다. AI 투자 확대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p> <p contents-hash="ea58d34ef3fa4c45cc4686cec689465750d116ea364b6d0fbb455c403a121a23" dmcf-pid="VptGQ7dzD5" dmcf-ptype="general">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도 2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도체에 관세가 부과되기 전 미리 메모리를 사들이려는 수요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5f2c3bb33375fdcdccaba602893f7fdcb72451117d5baa9ef29417ae1e5e05ad" dmcf-pid="fUFHxzJqIZ" dmcf-ptype="general">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고객들은 올해 상반기 재고 수준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려고 했지만,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적정 재고 수준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며 “이에 그동안 낮은 재고를 보유한 주요 고객들로부터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6cd0829cfdba1c22b21b53a159c337e56388dd74de3508c86e3fd5a591c48c0" dmcf-pid="4u3XMqiBsX"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2분기에 메모리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만큼 3분기에는 완만한 증가율을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D램은 한자릿수 초중반, 낸드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급격한 수급 변동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p> <p contents-hash="e12aebd17d810c7c7a24fa8600f8afc359f74e5bb1bed9c535e9c238fbc71250" dmcf-pid="870ZRBnbmH" dmcf-ptype="general">회사는 올해 설비투자를 기존 계획 대비 확대할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년 HBM 공급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년 양산 예정인 HBM4를 대비한 투자로 해석된다. 김 CFO는 “대부분 HBM 생산을 위한 장비 투자분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20조원 초반대로 관측하는데, 중반 수준으로 상향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0828768a1c775f5b3795def873a21c1825991f31ed735cfc1f143fa153926102" dmcf-pid="6dxfmnhLEG" dmcf-ptype="general">1c D램은 하반기부터 투자를 시작, 내년 전환을 본격화한다. 1c D램은 10나노미터(㎚)급에서 선폭이 가장 미세한 최신 제품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38076d9b045c630dd7280f1e61fc1901be9c19cad7dfb1c432112dc13f05c14" dmcf-pid="PJM4sLloDY"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중력을 거스른 사람→세안 거품 미술가까지…'세상에 이런일이', 깜짝 놀랄 '일본 특집' 07-24 다음 왁스, 하지원 뒤에 숨어 얼굴 없는 가수 활동 “그 시절 재밌었다”(두데)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