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좀비딸' 이정은 "'만찢 할머니'라고? 오종종하게 생긴 얼굴 덕분" 작성일 07-24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dpo4A8U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492e2c6eed775f5839912244baae7b342dcc0d3e3b62735dcd0f9832914db1" dmcf-pid="Kjiua6kP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150650101fhpo.jpg" data-org-width="1200" dmcf-mid="qZtDUyBW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150650101fh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7eec53a9917f822fb50aa31d9cbdf56f17cfd6ec9151b276905372fa66d780" dmcf-pid="9An7NPEQ3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정은이 영화 '좀비딸'의 원작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d352b0eda27e9993f508d2270f4003d75e91565e2fcbb9990da478c5af1a08f1" dmcf-pid="28bvf3Q0zP" dmcf-ptype="general">이정은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제 얼굴이 약간 오종종하고 중앙집권형이어서 원작 팬 분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e1713ab206c8357fd20c76451f8941a6cf14de8cfb1cd4761038611057077b8f" dmcf-pid="V6KT40xpu6" dmcf-ptype="general">30일 개봉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정은은 좀비 손녀를 기강 잡는 할머니 밤순을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5035664116a2704a369acabe253a602feb21c62f7b63f3b87d723ff6d8545288" dmcf-pid="fP9y8pMU38" dmcf-ptype="general">이정은은 필 감독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 이어 '좀비딸'로 두 번째로 작업을 함께했다. 그는 "사실 배우가 자기 나이 또래가 아닌 역할을 영상 매체에서 연기하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감독님이 '운수 오진 날' 촬영 당시 스케줄이 어떠냐고 먼저 제안을 주셨다. 약간 감독님은 피 감성이시고, 장르물을 너무 잘 찍으신다. 당시 저는 웹툰을 안 본 상태였는데, 손녀딸을 살린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더라. 이 영화를 왠지 감독님이 작업하시면 장면장면마다 공을 들이실 것 같았다. 저는 어머니 역할 분장을 했지만, 캐릭터의 표정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봤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bc2fee66ee41e1ce5a45f09ce90eeb9c96d431feb1b56bbb9f0595a2f92be97" dmcf-pid="4Q2W6URup4" dmcf-ptype="general">특히 웹툰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정은은 "제 얼굴이 약간 오종종하고, 중앙집권형이지 않나(웃음). 캐릭터를 만들어준 의상팀, 분장팀 스태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91d6075c5d06270aec49e2ba25e7e65d07f92013392a541cd0c4024bc0eebfb9" dmcf-pid="8xVYPue7pf" dmcf-ptype="general">비주얼뿐만 아니라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웹툰에선 전라도 사투리를 안 써서, 혹시라도 캐릭터가 거칠어 보이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사실 이제 와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사투리 대사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참고할 수 있는 녹음의 데이터도 많아졌다. 만약 저보고 일상 용어를 사투리로 해보라고 하면 아마 못 할 거 같다. 보통 촬영 들어가기 전엔 영화사에서 레퍼런스를 받거나, 여러 선생님들의 사투리를 받아서 연습을 한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나면, 제 노력대로 다 못 보여준 것 같아 번아웃이 오기도 한다. 이번 영화를 찍을 땐 경호와 정석이의 처가가 전라도 쪽이라, '이게 맞는 것 같냐'고 조언을 구했다. 확실히 사투리 연기는 어떤 사람의 영향을 받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e6a3124d97d908162eee73b998b37a2224f51796fbf4cc228d89cffc5edf2c0" dmcf-pid="6MfGQ7dzzV"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왁스, 하지원 뒤에 숨어 얼굴 없는 가수 활동 “그 시절 재밌었다”(두데) 07-24 다음 ‘파인: 촌뜨기들’ 김성오, 두 얼굴의 전출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