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넷' 동맹에 네이버만 이득?" 알고 보니 더 크게 웃은 넷플릭스 작성일 07-2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PCCaTNZ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1b9ff6e43ed30abe72f5c200e40bc7384f83e4bc3c06024eb4efd612c1c480" dmcf-pid="QWQhhNyj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넷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oneytoday/20250724144348177xwqq.jpg" data-org-width="1200" dmcf-mid="XdFii2aVX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oneytoday/20250724144348177xw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넷 로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2928526efcc5006b5e5b36d3c8903951eb3d9fb5488b00158243298d25a511" dmcf-pid="xYxlljWAZ9"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네이버(NAVER)와의 제휴로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처음으로 구독률 50%대를 넘어섰다. 넷플릭스와의 제휴로 네이버만 덕 본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입증됐다. 특히 넷플릭스는 구독자 4명 중 1명이 네이버와 제휴한 광고형 요금제 무료 시청(네넷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 <p contents-hash="d664749ba35a727e2477ee31570a0e3610f19681879cb146af216c8f828ff0a0" dmcf-pid="yRy88pMU5K" dmcf-ptype="general">24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월(7~30일)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OTT 구독률(이용률, 복수응답)은 넷플릭스가 54%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쿠팡플레이(35%), 유튜브 프리미엄과 티빙(각각 21%), 디즈니플러스(13%), 웨이브(11%) 순이었다. </p> <p contents-hash="7ca0dda7b524ab700173e577f138e98644971068b04b03ca83cce8344fd129e6" dmcf-pid="WeW66URuHb" dmcf-ptype="general">지난해 하반기보다 넷플릭스가 9%포인트(p) 증가하는 '나 홀로 급상승'을 보이며 추격자 없는 1위를 유지했다. 과반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f03743e746ae6c43e1e077c3b5ee9f8b8cf93e40e9e51dbfa779d73c8a4618d5" dmcf-pid="YdYPPue7HB"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상반기 49% 구독률을 기록한 이후 내리 점유율이 하락세였는데, 이번에 이례적으로 급상승했다. 같은 기간 2위 쿠팡플레이와의 차이도 2배 가까이(11%p→19%p) 벌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1ffed1ef5e96920b75826b036cf147be4b52d8b5d5f41cd9d6d8d13024e6c0" dmcf-pid="GJGQQ7dz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컨슈머인사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oneytoday/20250724144349516oezn.jpg" data-org-width="1149" dmcf-mid="FqBccMrR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oneytoday/20250724144349516oe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컨슈머인사이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d3c6c704d37370a39be53c34369368d18ccd3f6f2727233c1ea08bb4c72392" dmcf-pid="HiHxxzJqGz"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구독률뿐 아니라 주 이용률(가장 자주 보는 OTT, 단수 응답)도 37%로, 반기만에 8%p 상승했다. 2위 유튜브 프리미엄(16%)의 2배, 쿠팡플레이와 티빙(각각 7%)의 5배 이상으로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4215589425fee375d6c6a15cc03e436e8c32606144ef546f0a232cfec9bf42b7" dmcf-pid="XLZRRBnb17"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의 점유율이 급등한 것은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일명 '네넷 제휴') 효과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월 4900원)을 구독하면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를 무료 시청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p> <p contents-hash="b8fbfaf169764c7789069c3c10ef39317c851e6a1eb158c0599a81307f39caba" dmcf-pid="Zo5eebLK1u" dmcf-ptype="general">앞서 네이버와의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 측은 기존 가입자에 없었던 3040 남성과, 지방 가입자들이 늘었다고만 밝혔는데 전체 구독자 수 역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앞서 네넷동맹으로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1.5배 늘었다고 밝힌 네이버와 달리, 넷플릭스 측은 성과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8110d5d7665466c64b8e742483b1e1b794cd161c4c4d652f83c50d766e2e8a8" dmcf-pid="5g1ddKo95U"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이용자 중 광고형 요금제 이용자 비중이 40%에 달했는데, 그중 거의 절반(47%)이 올해 신규 가입자다. 전체 넷플릭스 이용자의 27%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결제해, 넷플릭스 이용자 4명 중 1명 이상이 네이버플러스를 통해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 <p contents-hash="50e2a0f0a38c89ecf852418a13142d9436d627a5ad2ddae673d6f00221c4edda" dmcf-pid="1atJJ9g2Hp" dmcf-ptype="general">광고형 요금제 이용자의 만족률은 65%로, 일반형 이용자 만족도(61%)보다 높아 향후 이용자가 요금제를 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넷플릭스가 유튜브 프리미엄을 추월해 종합 만족률 1위를 탈환하는 데도 네넷 제휴의 역할이 컸다는 판단이다. </p> <p contents-hash="fec0eb3f495262465ef7a6a2c4e7f80d6d70cf5bf5b55540d9492765cea228ce" dmcf-pid="tNFii2aVH0" dmcf-ptype="general">다만 넷플릭스 이용자(계정 공유 포함)가 구독료로 지불한 실제 금액은 9202원으로, 지난해 하반기(1만262원)보다 1060원 줄었다. 늘어난 가입자를 수익성 강화로 이을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다. </p> <p contents-hash="088f32834b1046d3d24f6dc4a9e5bfe43105d125754b90207755ad052f1311fb" dmcf-pid="Fj3nnVNfH3" dmcf-ptype="general">네이버 관계자는 "하루에 네이버 앱, 웹으로 들어오는 사용자가 3200만~3300만명으로 추정된다"면서 "여기에 넷플릭스 가입 절차가 다소 복잡해 허들이 있었던 것이 네넷 협업으로 허들이 낮아지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 우리도 리텐션(유료구독유지율)이 95%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양사 모두에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dde2caaca76add4e5cdb05e5d922961098e807bdd02c4b14ab0736ce4d263bb" dmcf-pid="3A0LLfj4XF"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설문 대상 응답자의 OTT 구독률은 76%, 평균 구독 OTT 개수는 2.2개였다.</p> <p contents-hash="9798aa998ec458ad9ad4e5f087dd578772128f111bb139a80d3978fd09d7f6fa" dmcf-pid="0cpoo4A8Zt"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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