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12마리... '고양이 천국' 사무실의 마스코트, 레오의 문제행동은?(고양이를 부탁해)

작성일 07-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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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강혜민 인턴기자)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고양이 천국 사무실의 마스코트 레오의 문제행동을 살펴본다.
 오는 25일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고양이 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편이 방송된다.
 경기도 고양시에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특별한 사무실이 있다. 굶주리고 병든 길고양이들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반려묘로 맞고 있는 집사 안시내 씨. 똑같은 길고양이여도 입양 기회가 많은 새끼 고양이는 임시 보호 후 새 가족을 찾아주고, 기댈 곳 없는 길고양이들에게는 기꺼이 가족이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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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보니 하나, 둘 그 수가 늘어 어느덧 키우게 된 고양이가 12마리가 됐다. 얼굴에 못질을 당한 후 버림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고양이 럭키 등,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마음씨 따뜻한 집사 시내 씨를 만나 행복한 묘생을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녀가 운영하는 사무실은 그야말로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다 함께 모여 회의할 때도, 손님이 찾아와 상담할 때도, 언제나 그 곁을 지킨다는 고양이들. 특히 레오와 미오 남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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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는 시내 씨를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맞아주는 것은 물론, 그녀의 뒤를 졸졸 쫓아가 모닝 뽀뽀까지 해주는 미오. 이에 질세라 단골손님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둔 레오는 영업냥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실제로 레오를 보기 위해 일부러 사무실을 찾는 고객도 늘어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졌다.
 안시내 씨는 함께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하는 공동 집사, 김정현 씨와 함께 계속해서 길고양이 구출 작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사무실 주변을 서성이던 어미 고양이와 새끼 4마리를 모두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고양이 누렁이를 위해 구출 작전에 나섰는데,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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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모든 가운데 안시내 씨를 가장 애타게 만드는 고양이는 다름 아닌 레오다. 평소에는 애교가 넘치지만 본능이 발동하면 돌변해 예상치 못한 문제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고양이를 부탁해' 제작진이 레오의 행동 교정을 위해 나섰다. '냐옹신' 나응식 전문가가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했지만, 상황은 예상 밖의 국면으로 흘러가며 솔루션이 위기를 맞는다.
 과연 레오를 위한 솔루션 처방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2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는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BS '고양이를 부탁해'는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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