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수사 본격화 작성일 07-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e0dKo9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896ef41b7cbf27d0be54d5dca5556bcf1518059deb888755e24094daf4085c" dmcf-pid="qXdpJ9g2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BSfunE/20250724142708168vjah.jpg" data-org-width="700" dmcf-mid="7I3r0vzT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BSfunE/20250724142708168vja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d7b1f4fcd9b52571fd0fff4e23666d2021cd7ad2d240028a93ca301850782bf" dmcf-pid="BZJUi2aVys"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대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p> <p contents-hash="4f6a3aab6869300b3b1e4f516eceb07dce1ae4b9fd0f5abfeb17b8e663ddd1e7" dmcf-pid="b5iunVNfhm" dmcf-ptype="general">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1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p> <p contents-hash="186c58cc52c0878c4d511450779099c8620a820f01da4e47b00aae2df4454300" dmcf-pid="K1n7Lfj4Cr" dmcf-ptype="general">방 의장은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투자자들에게 고지한 뒤 이들이 보유한 지분을 자신과 가까운 인물들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매각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해 하이브의 상장 절차를 이미 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e7e7d76833a0b13cce51c6c0cafb11e0c8ce6bbe342743f8c110be4909234a87" dmcf-pid="9tLzo4A8hw" dmcf-ptype="general">경찰은 방 의장이 이 과정에서 해당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이 사실을 공시하지 않고 상장 후 수천억 원대 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2f1c78d6952e8d121b89a2fb80b0c3f6c9074cf35a1ec51219d7e24b74674a8" dmcf-pid="2Foqg8c6lD" dmcf-ptype="general">논란이 된 SPC는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설립한 것으로, 등기임원 3명 중 2명이 하이브 출신이라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방 의장과의 밀접한 관계가 확인된 이들은 지분을 넘겨받은 뒤, 상장 직후 해당 주식을 처분해 막대한 차익을 얻었다는 게 경찰의 시각이다.</p> <p contents-hash="d96a29c1ec8e7d075655179bcad28d8d88011ac8a4fd810d370d8bcd25a385cb" dmcf-pid="V3gBa6kPCE"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 17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며, 23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4월과 5월에도 두 차례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혐의 적시 등 요건 미비를 이유로 이를 반려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보완된 자료를 바탕으로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p> <p contents-hash="e39c208dbbf07202da19948429eb2629e9ac31ff8f1250614c5a455d4cd038e4" dmcf-pid="f0abNPEQvk" dmcf-ptype="general">한편, 증선위 고발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수사 지휘했으며, 경찰이 별도로 진행 중인 수사와의 조율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a8467492dfd11790c531d665ebdb9b657084467f84fa496c77da506ba6dc207" dmcf-pid="4wqlBXVZCc"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190"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찰,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수사 일환 07-24 다음 과기장관 "AI DC, 활성화에 총력…GPU 빠르게 최대한 확보"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