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북중미월드컵 대비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피지컬 코치 영입 작성일 07-24 3 목록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칭스태프를 개편했습니다.<br><br>축구협회는 오늘(24일) "내년에 개최되는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포르투갈 출신 페드로 로마 골키퍼 코치와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페드로 로마 골키퍼 코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가까이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를 지내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바레인 축구대표팀 GK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축구협회는 "로마 코치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A대표팀 골키퍼진의 본선 대비를 위한 훈련을 이끌 예정"이라며 "비소집 기간에는 골키퍼 클리닉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골키퍼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br><br>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는 현재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 중이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는 벤피카 유스 스포츠사이언스 팀장을 맡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서 벤피카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마티아스 코치는 당시 선수단의 현지 적응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티아스 코치는 대표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총괄하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br><br>지난 1년여 동안 홍명보 감독을 보좌해 대표팀의 본선 진출에 기여한 박건하 코치와 양영민 골키퍼 코치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끝으로 대표팀과의 계약이 종료됐습니다.<br><br>새롭게 구성된 홍명보호는 오는 9월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멕시코와의 원정 친선경기부터 손발을 맞춰 본격적인 본선 대비 체제에 돌입합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시니어 합류 후 첫 아시아 대회' 최웅규, "성적 낼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 07-24 다음 '마황'의 다이빙은 에이스도 춤추게 한다...황성빈의 슈퍼캐치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