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프로그램' 탈북 청소년, 레저스포츠로 스포츠 가치 배웠다 작성일 07-24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7/24/0003454916_001_20250724133408538.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 체육공단</em></span><br><br>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탈북 청소년에게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br><br>체육공단은 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한 스포츠 가치 함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7차에 걸쳐 '2025년 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농어촌 청소년과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 인구 소멸 지역 및 장애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청소년과 탈북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br><br>지난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탈북 청소년의 빠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80여 명의 탈북 청소년이 함께하며 인공암벽등반, 스마트 스포츠 및 집라인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릉 컬링센터에서의 동계 스포츠 종목 체험도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올림픽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을 받았다.<br><br>체육공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br><br>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농촌체험휴양마을 말테마 체험 사업 착수 07-24 다음 Huh Mi-mi defends Universiade title, winning gold at the 2025 FISU World University Games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