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이정은 “4월에 떠난 반려견, 마음 추스르는 중” [인터뷰④] 작성일 07-2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Q6gCiCnI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0046eb23adee6b317b02eb335f2a927ff1d823ec2345d026ad357a3cd05763" dmcf-pid="2xPahnhL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121143620iqdn.jpg" data-org-width="800" dmcf-mid="KH4LOdOJ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121143620iq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9761bc8104b5cc7a7946b782c1133d6b7c04078e56524848def4b4302f4c58b" dmcf-pid="VMQNlLloOC" dmcf-ptype="general"> 배우 이정은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br> <br>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에 출연한 이정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br> <br>이날 이정은은 “올 4월에 유기견이 (하늘로) 떠났다. 19살이었는데 그동안 별일이 많았다. 다른 아이들은 말을 잘 듣는데 이 아이는 컨트롤이 안 됐다. 영화 속 수아(최유리)처럼 뗄 수 없는 혹 같았다. 책임은 있는데 다루기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br> <br>이어 “안경이 13개나 부러졌다. 훈련사에게도 데려가 봤다”며 “19년이나 그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건 훈육이 아니라 사랑으로 보듬어줘야 바뀐다는 거였다. 그리고 이 생각을 ‘좀비딸’을 하면서 또 했다”고 털어놨다. <br> <br>이정은은 “돌이켜보면 맴매했던 순간보다 기다려줬던 거 때문에 이 아이가 내게 다가오고 변화했던 거 같다. 그래서 ‘좀비딸’ 이야기도 타당하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br> <br>반려견 언급에 잠시 울컥한 이정은은 “여전히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며 “재밌는 일화가 우리 아이가 잘 흉내 냈다. 하루는 내가 정수기로 물 먹는 걸 보고 다음 날 발로 정수기를 눌러서 물을 먹더라. 걸어 다니는 줄 알았다”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br> <br>한편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0일 개봉.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성민 “연기 재밌다 여긴 적 없어, 갈증 때문에 계속한 것”[스타화보] 07-24 다음 '밴쯔 TKO 승' 윤형빈 "1분 만에 1억 벌고 사업으로 20억 날렸다" ('라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