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고양이처럼”…이브가 그려낸 ‘차분한 혼란’ [MK★컴백]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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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eHrUhUli7">
          <p contents-hash="9bd25ca2a3388cc1b7bd582366e4f362aaf027eafe1db54b40e141441645acb6" dmcf-pid="bdXmuluSLu" dmcf-ptype="general">가수 이브(Yves)가 그린 ‘차분한 혼란’은 어떨까.</p>
          <p contents-hash="2f0b6408aa861996a0fea62d8c284c91f5dad3ea718398a5f580ebb7beaf4877" dmcf-pid="KJZs7S7veU" dmcf-ptype="general">이브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 ‘White cat’을 발매했다.</p>
          <p contents-hash="aaab4ebc04d14779ea4230f8f96d7a4d23fcff31621c2fe6de00bdb98811e31c" dmcf-pid="9i5OzvzTLp" dmcf-ptype="general">‘White cat’은 완벽한 외형을 가졌지만 거리에 버려진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진 정체성 속에서 정해진 종착지 없이 부유하는 ‘나’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051799affccb1d4621b9d7a5b96f5b56b307dd80f871476288fe28878fbe6" dmcf-pid="2n1IqTqy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브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 ‘White cat’을 발매했다. 사진=파익스퍼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sports/20250724120303872gkti.jpg" data-org-width="500" dmcf-mid="zHzY818t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sports/20250724120303872gk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브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 ‘White cat’을 발매했다. 사진=파익스퍼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29b3ad53e5702622f88025b5c48269e792dad70dddef12221462cb6cc9376a" dmcf-pid="VLtCByBWM3" dmcf-ptype="general">
           체념에 가까운 결심이 몽환적인 신스와 함께 뒤섞이면서 리스너의 귀를 자극하는 ‘White cat’은 이브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차분한 혼란’을 야기한다.
          </div>
          <p contents-hash="4b3b70ed9cde2395823ee774456cb4166e008029f2d2a986ebc1ab47ed0c17ba" dmcf-pid="frKZx0xpdF" dmcf-ptype="general">“I got body made of fur(나는 털로 된 몸을 가졌어)” “Let nobody in this world(세상 누구도 끼어들 수 없어)”라고 말하며 “Can‘t be better than tonight(오늘 밤만큼 좋을 순 없어)”라고 이야기하는 반복되는 후렴구 가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듯 체념에 가까운 결심을 전한다.</p>
          <p contents-hash="9eae5e38691cb16d75f18b02b9e8ac6e1bc2876d2759c31f3a37c989b7b61bd2" dmcf-pid="4m95MpMURt"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원색 배경을 통해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고양이로 상징된 이브는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고, 또 누군가에게 쫓기는 가운데, 이브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진 볼거리가 흥미를 더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b200f6aa5955ed4f42a58c89eafc18d19e97ae0cfad45d5a3fca930ec759c" dmcf-pid="8s21RURu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브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 ‘White cat’을 발매했다. 사진=파익스퍼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sports/20250724120305232atxy.jpg" data-org-width="500" dmcf-mid="qqsnWjWA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ksports/20250724120305232at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브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 ‘White cat’을 발매했다. 사진=파익스퍼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66470d0f5b558b1f6e87bad9399eed3e0a7a147b044205043f44b58b2aa8e2" dmcf-pid="6OVteue7L5" dmcf-ptype="general">
           한편 오는 8월 7일 선보이는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감정적 불일치 속에 이브는 세상과 마주하며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들을 각 트랙에 매혹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div>
          <p contents-hash="3434420cc5d22e44ffb76dbedf94713e41d3c5e3158f2a3f633d7a7df362fe2b" dmcf-pid="PIfFd7dzRZ" dmcf-ptype="general">[손진아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7a074c3d7322766d50f2bbd07819deec368bb4be69927140821693abe515e4" dmcf-pid="QC43JzJqdX"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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